세상에!
2년 연속으로 쓸 수 있는 플래너가 있다고 하네요.
바로바로
이가서 2023~2024 위클리 플래너
입니다.
2년 동안 거뜬히 쓸 수 있도록
튼튼한 양장으로 만들어져 있네요.
양장이라 더 고급스러운 느낌~
하지만 부담스럽지는 않을 정도의 두께예요.
옆쪽에 색깔로 인덱스처럼 되어있어
나중에 찾아볼 때 도움이 되겠어요.
(중요한 부분은 스티커로
인덱스를 만들어 붙여도 좋을 듯 해요.)
펼치면 속표지 오른쪽에
이름이랑 주소,연락처를 적는 란이 있어서
만년필로 정성스레 적어보았답니다.
왼쪽엔 언제나 저를 웃게 해 주는
둘째의 크리스마스 카드 쪽지를
붙였고요
다음엔 2023년을
상반기 하반기 나눠서
계획해 볼 수 있는 란이 나와요.
올초에 만든 만다라트를 붙이고,
상반기 계획과 목표도
간단히 적어보았네요.
두페이지에 걸쳐있는
연간 계획표도 적어주고요~
이가서 2023~2024 위클리 플래너는
목표 달성을 위한 도구로
활용해 보았는데요,
(일기는 스타벅스 다이어리에)
사용하기 매우 편리했어요.
한동안 3P바인더를 사용했는데
시간 단위로
계획을 하게 되어 있는
3P바인더는
저와는 잘 안 맞더라고요.
이가서 2023~2024위클리 플래너는
자유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
개인의 개성과 목표, 상황에 따라
맞춤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종이는 완전 백색이 아닌
살짝 미색의
적당히 미끄러운 종이였는데요,
만년필로 적어도
심하게 비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2년치 플래너이기 때문에
두께를 얇게 하기 위해
저가의 종이를 쓸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적당한 두께의 고급 종이라서
만드신 분이 디테일까지
신경을 쓰셨구나
느꼈답니다.
이가서 플래너는 일주일 계획을
펼친 두 페이지에
한눈에 들어오게 적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시간단위 계획보다는
투두리스트 개념으로
그날그날 해야 할 일과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적기 좋았어요.
매주 초에는 명언이 적힌
맨 윗칸을 보며
멘탈을 다잡기도 좋지요.
책을 읽다가 좋았던 구절을
그 밑에 추가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어요.
매월 끝에는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노트가
2~3 page 있는데요
거기에 한달 동안 지내며
느낀 것, 목표와 계획 평가를
적어볼 수 있어 좋더라고요.
다음달 계획도 간단히 적어보구요.
저는 위클리페이지 오른쪽 노트란에
2월에 해야 할 원씽과
세금과 법인 등기 관련해서
잊지 말고 해야 할 일들을
적어놓았습니다.
처음에 말한 것처럼
이가서 2023~2024 위클리 플래너는
2년 연속으로 쓸 수 있어요.
계획적인 분들은
내년에 무엇을 할지 넓게 내다보며
목표와 계획을 수립하기도 하시잖아요
그런분들에게 특히 좋은
플래너일 듯 해요.
반면 저처럼
계획성이 좀 부족한 사람은
지난해 이맘때 쯤에 뭘 했구나
하는 걸 참고하면서
그해 계획을 세울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올해 기록을 충실히 해 놓으면
내년의 성과는
더욱 높아지리라 기대해봅니다.
2월에는 다꾸 용품도 좀 사서
예쁘게 꾸미면서 써보려고요
글씨를 예쁘게 못 쓰니
스티커라도 좀 예쁘게? ㅎㅎ
이가서 2023~2024 위클리 플래너와 함께
2년 후 훨씬 더 성장해 있을
나를 상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