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의 책이 세상을 바꾸지는 못하지만, 그 책을 읽은 수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만들어낸다.', '책 속에 길이 있다기보다는 책을 통해 길을 찾을 안목을 갖게 된다', '책을 읽는다고 밥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독서가 밥맛을 좋게 만드는 것은 분명하다." 책과 관련해 기억나는 경구들이다. 달리 말하면 '독서로 더 나은 사람이 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든다.'라는 의미일 것이다. 나를 되돌아보아도 그렇다. 내가 사회와 주변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좋은 영향을 주는 부분이 있다면, 대부분은 책 덕이라고 본다. 그래서 책을 잘 읽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