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무슨무슨 추천도서 목록을 인터넷이나 블로그 등에서 볼 수 있는데,
대부분이 고전이나 오래된 책들이 많다.
고전이란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읽지 않은 책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듯이,
한 번 읽어봐야지 하면서도 쉽게 손이 가지 않는 책들이다.
왜냐하면,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서 살아남은 책이니 유익함이 담보되었다고
말할 수 있으나, 그만큼 오래전 그 당시의 생각, 언어, 습관 등의 사전 지식이 없으면,
책이 담고있는 풍부한 지적 양분을 충분이 흡수할 수 없다.
내 생각에는 고전을 바로 읽기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