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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원장의 알기 쉬운 도파민 이야기

[도서] 이재원 원장의 알기 쉬운 도파민 이야기

이재원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과거에는 중독이라고 하면 약물 등의 독성으로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것을 주로 의미했는데요.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게임, 도박 등 특정 행위에 지나치게 몰두하고 의존하는 것을 더 자주 의미하는 듯해요. 그런데 현대인은 왜 과거에 비해서 중독에 취약해졌으며,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그리고 뇌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책은 뇌공학 박사이자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이러한 질문에 대해서 쉽게 설명한 책이에요.

 

먼저 책 제목에도 있는 도파민이라는 뭘까요? 저자는 도파민이란 일반적으로 행복 호르몬이라고 해요. 뇌 안에서 도파민이 분비되면 사람은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중독되는 많은 물질과 행위들이 이 도파민을 나오게 해요. 주로 도파민이 부족한 사람들의 경우 도파민이 나와 행복감을 느낀다고 중독되는 물질과 행위들에 몰입하게 하다가 그것 없이는 살 수 없는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알코올 중독, 약물 중독 그리고 게임 중독과 도박 중독 같은 중독상태라고 하네요.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도파민에도 좋은 도파민과 나쁜 도파민이 있고, 중독을 일으키는 나쁜 도파민은 즉각적인 도파민 보상을 준다는 특징이 있다고 해요.

 

그렇다면 도파민은 어떻게 관리해야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저자는 우리에게 도파민을 공급해주는 호르몬 중의 일종인 옥시토신은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돕고 하는 이타적인 행동을 통해서 뇌에 분비가 되고 이를 통해서 도파민 공급을 받게 되므로, 타인을 돕고 봉사를 하는 활동이 도파민 부족으로부터 그리고 중독으로부터 지켜주는 행위라고 해요. 주식이라든지 도박같이 불확실성이 굉장히 큰 환경들은 우리로 하여금 도파민 결핍을 초래하게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그래서 자꾸만 무리한 목표와 욕심을 부리는 것을 자제하고 내가 얻을 수 있는 목표를 낮추고 천천히 인생을 한 단계씩 나아가려는 생활 패턴을 가지시는 게 도파민 관리에 유리할 것이라고 하네요. 주변에 중독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한 편으로는 안타까우면서도 한 편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점이 많았는데요. 이 책을 통해서 도파민과 중독에 대해서 제대로 배울 수 있었네요.

 

* 책과 콩나무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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