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처음 보면서 가장 궁금했던 것은 이 책의 제목이기도한 세계사를 결정짓는 7가지 힘이었어요. 저자가 선정한 세계사의 핵심어이자 7가지 힘은 관용, 동시대성, 결핍, 대이동, 유일신, 개방성, 현재성이에요. 이 책은 한마디로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7가지 핵심어를 중심으로 세계사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는 책이에요. 일본의 로마사 전문가인 저자는 이 핵심 키워드를 통해 인류가 어떻게 혹독한 환경에 맞서 문명을 건설하고 번영과 쇠퇴를 겪으며 역사를 이뤄왔는지를 분석하고 통찰하고 있어요.
특히 흥미로웠던 부분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