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런데 어떻게 읽고 있는가를 생각해보면 천차만별이 아닐까 싶다. 물론, 완벽한 정답은 없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독서법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 계기가 되어줄 수 있는 책이다.
개인적으로도 책을 읽으면서 독서법에 대해 주변에 많은 이야기를 하는 편이다. 특히, 막연히 누군가를 따라 읽기 보다는 평소 자신의 독서에 맞춰서 읽기를 권유한다. 또, 읽은 권수에 의미를 두기 보다는 스스로 혹은 다른 사람에게 내용을 이해하고 전달할 수 있는가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 한다.
<비즈니스 문제 해결 독서법> 역시 비슷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빨리 읽는 것이 좋은 것인가 혹은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읽는게 정답인가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독서법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다시 한 번 고민해보고 변화를 주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어떻게 좋은 책을 고르는가 그리고 책 내용을 정리하는 법 까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가장 공감되는 것은 책 내용 정리하기 법이다. 결국 책을 읽는다는 것은 그 자체를 뽐내기 위함이 아니라 지식과 정보를 얻기 위함이라는 것을 항상 명심하면 좋겠다.
단순히 독서법을 이야기 하는 책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비즈니스 문제 해결 독서법>이라는 책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독서법을 변화시키는 것을 넘어서 문제 해결 영역까지 확장 했기 때문이다. 문제 해결은 크게 비즈니스 영역과 비즈니스 영역 외로 구분 되어서 제공한다. 1인 기업과 관련된 내용 부터 자기 주도 학습 까지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만날 수 있다. 모든 비즈니스 문제를 다루지는 못하겠지만 꽤 세분화되어서 다양한 내용을 수록 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내용들을 잘 확인하고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비교적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알찬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읽어봤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