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또는 '소매업'에는 여러 형태가 있다. 시장도 있고, 할인점도 있고, 백화점도 있고, 노점도 있다. 노점에서 물건을 사는데, 안 사려면 가시오 식의 대접을 받고 집에 와 보니 그나마 물건도 하자가 있었다. 이러니 우리 나라 유통업은 큰 문제라고 할 수가 있을까?
이 책은 노점이 형편 없으니 유통업에 큰 문제가 있다는 식이다.
저자가 어떤 회사에서 어떤 사람들과 어떤 고객을 상대로 일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책 내용으로 보아 '컨설팅' 이라고 불리는 業의 전제를 설명할 수 있는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