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 #차별 #올바른언어생활 #리뷰어클럽제목부터 너무나 마음에 쏙 들어왔던 책.언젠가부터 우리나라에는 사회적 약자 (여성, 아이, 장애인 등)를 이용(?)한 차별적, 혐오적 표현들이 만연해 왔다최근 들어 가장 어이없었던 것은 ‘-린이’라는 표현.주린이, 골린이, 부린이 등,뭔가에 초보이면서 못한다는 의미로 자주 쓰이는 표현인데과연 어린이들은 ‘초보’이고 뭐든지 ‘못하는’ 존재인걸까?그게 아니라 어린이들은 우리 어른들이 ‘도와주면’ 충분히 혼자서 ‘해낼 수 있는’ 존재인데.아주 작은 이런 표현에서부터 우리말 생활 속에는 어린이 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