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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의 거장들

[도서] 멘탈의 거장들

데비 밀먼 저/한지원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예술가나 작가들, 장인 정신을 가진 분들의 인터뷰를 찾아보고,

알찬 인터뷰가 담긴 책을 좋아해서 종종 읽는데~ 눈에 띄는 신간이 발견되었다.

<멘탈의 거장들> 펀딩으로 출간되기도 하였는데..책의 가격이 꽤 높다.

그런만큼 하드커버의 편집과 사진 등이 잘 빠진 책이기도 하다.

 

두부멘탈이다, 심약하다 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마음이 약한 편이다.

스트레스 상황이나 마음 상하는 일이 생기면, 오래가고 정신을 못차리고

마음도 갈팡질팡 흔들리는 가운데 방황하는 편이다.

그래서 이런 멘탈로는 살기도 힘들고, 도저히 성공하며 행복하게 살 수 없다는 결론에

멘탈 관리에 대한 책들을 찾아읽게 되었다.

 

세계적인 브랜드들의 디자인을 총괄하며 디자인계의 대통령이라 불리던 저자는

이제 팟캐스트 진행자로 공감력과 주의력이 높은 커뮤니케이션 대가로 꼽히며,

크리에이터들의 영향력있는 멘토가 되어

강력한 멘탈을 인정받는 대가들의 인터뷰를 흥미롭게 들려주고 있다.

 

탁월한 인터뷰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인터뷰 방식과 질문 내용,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법도 참고하며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예술가들의 일과 삶의 분리, 글쓰기의 주제를 발견하는 것,

디자인이나 마케팅의 핵심과 근본, 삶의 목표와 여정들

아무래도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과 작가 인터뷰가 흥미롭게 와닿았다.

 

각 사람들의 성장 과정과 경험, 비밀이나 고민은 크게 다르지 않은 거 같은데..

성과와 결과는 너무 다르다.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이 오직 인간의 멘탈 뿐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성취와 성공에 있어 멘탈의 중요성은 너무나 분명하고, 필수적인 조건이다.

 

평소 멘탈 부여잡기 힘든 작가들이 읽으면 영감과 격려 받을 내용이 있으니,

창작자 분들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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