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남을 것인가,
작품으로 인정받을 것인가
마음가짐을 다잡게 하는 여러가지 책들을 읽어왔는데,
이 책은 마음가짐이 아니라 직접적인 실천과제를 제시한다.
좀 색다른 시각으로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여지껏 성과를 못내고 자신만의 성에 틀어박혀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많은 예술가들.
그들에게 그 세상밖으로 나올 과제를 체계적으로 제시해준다.
그들이 늑장피우고 있는 이유를 여러가지로 설명을 해주고
그 이유를 맞받아쳐 빠져나올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제시해준다.
그 15분 프로젝트는 하루에 15분만 내서 할 수 있는 정말 간단해서
지금 당장이라도 시작해볼 수 있을 법한 프로젝트이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조금씩 해나가면 어느새 큰 것을 이룰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자신에게 중요한 것인지 좋아하는 것인지 체크하는 방법은 실제로 해봤는데
선택장애를 가진 나에게도 꽤 탁월한 방법이었다.
너무 완벽함을 추구하느라 아무것도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준비해야 할 것들도 너무 많고, 아직 부족한 것도 눈에 너무 많이보이는데
그러다보면 결국 아무것도 해보지 못한채 시간만 흐른다.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할때 이 방법을 써보면 좋을 것 같다.
뭔가 해보고 싶은데 막상 할게 너무 많아서 엄두가 안난다면
생각날 때마다 하고 싶은 프로젝트의 아이디어를 하나씩 적어놓고
봉투에 모아놓는다. 꽤 많이 모였다면 하나씩 모아놓은 아이디어들을
분류하고 정리하면 전체적으로 뭘해야할지 가닥이 잡힐 것이다.
시간을 잘 활용하는 방법.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등
뭔가 시도해보고 싶은 프로젝트들이 많이 있다.
하나씩 책을 따라가다보면 자신만의 예술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읽지만 말고 행동으로 실천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