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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 히어

[도서] HEAR 히어

야마네 히로시 저/신찬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인간에게는 귀가 두 개있고, 입이 하나가 있다.' 조물주는 왜 인간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을 더 잘해야 한다는게 아닐까? '공감'과 '경청'의 기본은 '듣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듣는 것보다 말하기를 더 좋아한다. 조물주가 만든 인간의 형상대로만 산다면 아마 세상은 지금보다 더 감동있는 사회가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신이 입보다 귀를 하나 더 만들었어도 '듣는다'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사실, 우리는, 특히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끊임없이 '듣기'를 강요받고 커왔다. 그것에 대한 반발심일까? '상대적 우위'에 있다고 판단되면 주저없이 말하는것에 거리낌이 없다. 말을 잘 하지 않아도 '듣는 것'도 잘 하지 않는다. 그러나 살아보니 역시 말을 하는 것보다 가만히 들어주는 것이 살아가는데 더 유리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그냥 들어주기만 하면 되는게 아닐까? No! 사람들은 안다. 내 말을 듣는이가 진심을 다해 듣는지 아니면 건성으로 듣는지. 대충 이야기를 흘려 듣는 것은 아예 안듣는것보다 더 못하다. 즉, 듣는것에도 요령이 있고 방법이 있다는 뜻이다.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심리학자들은 말보다는 듣는것을 잘 한다고 한다. 이쯤되면 아니 대체! 어떻게 들어야 잘 듣는건데? 이런 의문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야마네 히로시 작가가 출간한 [HEAR]를 통해 알아보기로 하자.

 

 [HEAR]는 다음을 전제로 '듣는 것'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잘 들을 수 있는지를 담고 있다.

말솜씨가 없어도 잘되는 사람이 있다.

- 말 주변이 없어도 고객이 원하는 것을 잘 파악하는 영업사원!

- 회식이나 면담을 꺼리는 부하직원의 마음을 쉽게 사로잡는 리더

- 업무 능력이나 성과와 별개로 상담을 잘해주는 선배

- 잡담을 나눌 때도 귀 기울이게 만드는 동료나 친구

p6

  저자는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줌으로써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데 이 책을 출간한 목적이 있다고 말한다.

 

[HEAR]는 총 6개 PART로 '들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part01 일단 들어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 part02 말하지 마라, 사람들이 먼저 다가오게 하려면

- part03 조언하지 마라, 상대가 원하는 것을 먼저 말하기 전까지는

- part04 침묵을 견뎌라, 대화를 계속 이어가려면

- part05 경청하지 마라, 나의 멘탈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 part06 듣는 것을 즐겨라, 나의 가치를 올리려면

 

 저자가 말하는 '듣는 것'에 대한 이야기들이 공감이 되면서도 실천하기가 쉽지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단순하게 읽고 이해하는 수준이 아니라 충분한 '연습'이 병행되어야만 나도 잘 듣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무엇보다도 이런 연습을 통해, 누군가의 이야기를 잘 듣는 사람이 되어서 '이야기를 들어줘서 고맙습니다'와 같은 감사의 인사를 듣고, 나아가 상대가 자신으로 인해 긍정적인 힘을 얻고 위로를 받는다(p209)면 그거 하나만으로 무척이나 기쁠 것 같다. 

 

 "잘 들어는 것은 뛰엇난 화술보다 더 강력한 무기가 된다"는  저자의 호언이 결코 거짓이 아님을 책을 통해서 충분히 알 수 있었다. 더 나은 내 자신과 인간관계의 설정을 위해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면 이 책을 통해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 감히 추천해본다.

*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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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추억책방

    경청만 잘 해도 중간 이상은 되는 것 같아요. 자기 이야기만 할 줄 알지 남의 이야기를 경청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유익한 독서셨을 것 같아요.^^

    2023.03.15 20:52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cOcOgOOn

      맞아요.........저도 그런 편이었던 것 같아요. 듣기보다 말하기.....정말 유익한 독서였습니다.

      2023.03.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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