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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log.yes24.com/document/13790831

나무에 새긴 간절한 희망

김기정 글/장경혜 그림
한권의책 | 2021년 01월

 

총칼로 빼앗을 수 없는 것

김기정 글/장경혜 그림
한권의책 | 2021년 01월

 

신청 기간 : 2월15일 까지

모집 인원 : 10명 (희망하시는 도서를 댓글로 알려주세요!)

발표 : 2월16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신청 전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낯선 곳, 알 수 없는 시간, 이상한 장면과 마주하다!

시간 여행을 다녀올 때마다 돌멩이가 하나씩 생겨요. 색색으로 빛나는 돌멩이들은 이돌의 여행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낯선 곳에서 마주하는 알 수 없는 시간이 아슬아슬하고 무섭기도 하지만, 궁금증을 풀기 위해 오늘도 초록 문으로 들어설 수밖에 없습니다.


이돌은 그렇게 낯선 곳, 알 수 없는 시간에 도착해 우리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의 한 장면을 마주합니다. 아직은 이 여행의 끝이 어디인지 알 수 없지만 이돌과 함께 가슴 뛰는 순간으로 여행을 떠나 보아요.

 

이돌의 네 번째 여행 : 나무에 새긴 간절한 희망


이돌이 이번에 도착한 곳은 어두운 소나무 숲길. 무언가 비밀을 품고 있는 듯한 더벅머리 청년 눌지와 함께였어요. 어느 시대이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 수 없었지만 이돌은 궤짝 하나를 지게에 진 눌지와 바닷가로 향합니다.


바닷가엔 이미 많은 사람이 모여들었고 정박해 있는 배들은 모두 경계가 삼엄했어요.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숨 막히는 분위기였지만 눌지는 태연하게 이돌을 이끌고 배 안으로 들어섭니다. 그리고 이돌이 마주한 것은 글자를 빼곡히 새긴 팔만 천이백쉰여덟 장의 나무 판이었어요. 도대체 누가 이 많은 나무 판에 글자를 새겼을까요? 글자를 새긴 이유는 또 무엇일까요?

 

이돌의 다섯 번째 여행 : 총칼로 빼앗을 수 없는 것


이돌이 도착한 곳에는 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어요. 거리엔 온통 일본 말 간판을 단 가게들뿐이었죠. 그리고 손에 부지깽이를 쥐고서 이돌에게 호통을 치는 할머니가 있어요. 이번엔 국밥집 손자인가 봐요.


이돌이 할머니와 함께 들어선 국밥집엔 손님이 몇 명 있었어요. 그중 한 사람, 장 선생은 아까부터 혼자 수첩에 뭔가를 적고 있습니다. 장 선생은 말을 모으는 중이래요. ‘말을 모은다고?’ 이돌은 도대체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었지만 그래도 상관없어요. 어차피 시간 여행 중에는 모르는 것투성이니까요.
그때 갑자기 바깥이 소란스러워지고 장 선생이 당황해 어쩔 줄을 몰라요. 지금 당장 말을 모으고 있던 종이 뭉치를 숨겨야 한다는데……, 이돌의 눈앞에서 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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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산바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1.02.12 18:29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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