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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현의 친절한 사회과학

[도서] 임수현의 친절한 사회과학

임수현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저자는, 사회과학이 인류의 터전인 사회를 읽어내는 눈과 감각을 키워내는 분야로서 십분 그 중요성을 고전을통해 누차 강조하고 있습니다. 즉, 현대사회의 끊임없는 변화와 진보를 거듭하는 시대적 흐름에 추동하는 사회현상에대한 이해와 대응,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직간접적인 부조리와 사회 현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경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군요. 이러한 경험들은 무엇보다도 사회다방면의 쟁점과 이슈를 켓치하고 개인과 사회적 문제의식을 통해 해결책을 강구하며 이를 발판으로 사회일원으로서 보편적 법칙들을통해 통찰력과 지혜를 성장시키는 계기로 발전할것이라는 중요성때문이라고 보는겁니다. 이런 사회과학적 시선으로 저자가 수많은 책들중에 엄선해 추천한 인류문화유산 수준의 책들이 본문의 20가지 명저들입니다. 그리고 그 20여권의 책중에는 그나마 가지고 있는 책은 세권이라도 있네요. #막스베버 #프로테스탄트윤리와자본주의정신 (1992년판 문예) #앨빈토플러 #부의미래, 전집류에 끼어있던 번역이 아주 엉성한 기억인 #프로이트 #꿈의해석~이 그것이고 나머지 #자유로부터의도피~는 기억에도 까마듯하게 접했었던 기억이고 아직까지 기억하고있는 책중엔 그시대엔 많은 사람들이 야무로 읽었던 이영희성생님의 #전환시대의논리~란 책도 있군요. 


사화과학에대한 간단하게나마 상식을 정리하면 과학은 엄밀하게는 경험사실들을 의미하는 경험과학을 말하며 이는 암묵적으로 그리스 철학을 바탕으로한 자연과학을 의미했던 초창기 이후의 학문영역과는 달리 오늘날은 협의의 세부 부문으로 독립해 독자적인 각각의 학문 영역들을 구축한다고 배운듯 합니다. 그럼에도 사회과학은 자연과학의 후발주자라는 점은 알려진 바이군요. 오늘날 우리가 인지하고 있는 간단한 학문분류로는 경험과학(經驗科學, empirical science)인 자연과학과 사회과학, 앞선 자과와 사과를 바탕으로하는 공학 신방 치,의학, 간호, 수의 등의 어플라이드 사이언스(應用科學 Applied Science)인 응용과학, 여기에 돈이 안돼 투자 기피로 국가가 나서서 키워내야하는 협의의 수학, 물리화학 등의 학문인 기초과학(基礎科學 fundamental science) or 순수과학(純粹科學 pure science) 등으로 개인적으로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관점이 약간 다를수는 있지만 오늘날 사회과학은 자연과학과는 달리 개인심리영역까지 확대되긴 했지만 자기계발영역에서 재역활이 활발하게 확장하고 있는 인문학과 겹치며 개인적으로는 점점 축소돼가는 듯한 느낌은 지울 수 없군요. 순전히 개인적 인상이긴 합니다. 이 정도면 어느 정도 본문을 바라볼 시선이 정해진듯 하군요. 이렇듯 넓은 의미의 과학에 포함되는 사회과학은 인간사회의 현상과 행동의 변화를 탐구하는 학문으로서 저자가 인류의 고전으로 분류하고 있는 친철한 사회과학 계열의 20편에 달하는 필독서 고전 탐구를 통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오늘 우리가 무엇때문에 사회과학 고전을 읽어야 하는지를 하나하나 들여다보며 교훈점에대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또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사회과학적 관점에서 대변되는 명언으로 모르는 사람들이 없는 #인간은사회적동물이다 라고 말한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Politics) 저서에서의 원전은 앞선 문장의 사회적에 해당하는 단어가 폴리티코스(Politikos), 즉 정치가 혹은 정치적이라는 의미를 따라가 본다면 엄밀히는 #인간은정치적동물이다 라고 읽어야 맞군요. 또한 여기서 논란인 사회라는 단어조차도 1800년대 초중반의 인물로 메이지 유신의 주역이자 일본의 근대 개혁가요 철학자인 1835년생인 후쿠자와 유키치에의해 한자인 社와 會를 합처 만든 것으로 알려져 실망과 놀라움이 복선으로 밀려오는 질투군요.(나무위키 참조) 


개인적으로는 무지몽매하지만 페이지를 넘겨가며 성의껏 읽어보거나 듬성듬성이라도 본 책은 서너권이 다 군요. 저자조차도 제목은 익숙하지만 원전을 읽어본사람은 전무할듯 하고 번역본으로라도 극히 드물 난해하지만 주옥같은 책이라는 언급이 좀 와닫지는 않는군요. 특히 저자는 세가지 관점에서 접근해야할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첫짼, 사회과학은 자
연과학과는 달리 규칙성과 필연성이 존재하지않는 카오스의 영역이므로 경제감각을 키울려면 평소 경제지를 꾸준히 보며 경제상식들을 가지고 있어야 하듯이 사회적 상식들을 신문이나 책들을 통해 사회현상에대한 자신만의 해석력과 비판력, 자신만의 관점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군요. 그럼으로서 살케분석과 가설검증, 핵심 이슈에대한 개인만의 견해를 길러야 한다고 말하고 있군요

둘짼, 실사례의 중요성입니다. 특정사회과학이론들은 이미 과거의 사례에 불과하겠죠. 그렇다고 본다면 최신의 사례분석을 통해 수정되거나 뒤집힐 가능성은 무궁하다는 결론입니다

막스베버 #프로테스탄트윤리와자본주의정신 
앨빈토플러 #부의미래 
에리히프롬 #자유로부터의도피 
지그문트 프로이트 #꿈의해석
#울리히벡 #위험사회 위험을 의미하는 다양한 서너개의 단어들중에 risk를 선택한 저자가 말하고자하는 바는 고대그리스 항해용어 리자에서 유래한 꽤 경력이 긴 단어로서 분명한것은 인간의 구비하고싶어하는 최대가치인 이성과 합리성을 능력이상으로 동원하더라도 모든 위험을 제거할수 없다는 것이죠. 무엇인가를 얻기위해 감수해야하는 난관, 이런 위험에는 과거적위험, 현대적위험중에 생산된위험이러고도 말하는 현대적위험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21세기 4차산업혁명에 이르른 경험해보지못한 미래적 위험까지 매순간 과학과 기술의 혜택속에 살아가는 인류, 하지만 이러한 문명의 이기의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에 대응해 투쟁하며 살아가는 인류의 운명에대한 비판적 성찰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과히 어려운 내용이 아닌 전후맥락이 쉬운단어로 쓰여져 학부생들은 읽어볼 것을 추천합니다.(p.p, 287~9,302) 
#귀스타브 르봉 #군중심리 미국심리학자 애쉬의 동조실험을 통해 너무도 뻔한 정답이 보임에도 인간은 주변분위기와 경향성에 헛점을 들어낸다는 실험입니다. 인류를 오늘날에 이끈 중요한 가치인 이성과 논리, 정의와 합리성이 쉽게 무너졌다는 것이죠. 이를 두고 이순간 적어도 나만은 특별하다며 해당사항 없음이라고 자신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견고할 것 같은 인간의 가치들은 너무도 쉽게 무너진다는 사실에 좌절할것은 없죠. 왜냐하면 인간은 그런 존재라고 감히 말하고 싶군요. 저자는 이를두고 군중속의 개인은 모두에서 언급한 것들에 쉽게 미쳐버리는 특별한 심리상태를 말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즉 군중심리가 조직적 국가적이라는 범위가 큰 부분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요즘 김사부3의 진정한실력, 통쾌한복수, 마지막까지 남는 양심이라는 가치들에대해 명쾌한 김사부의 해석이 마음에 든다.
1. 애덤 스미스 국부론 
2. 알렉시스 드 토크빌 미국의 민주주의 
4. 에밀 뒤르켐 자살론 
7. 라인홀드 니부어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8. 존 메이너드 케인스 고용, 이자 및 화폐의 일반 이론 
9. 에드워드 핼릿 카 20년의 위기 
11. 데이비드 리스먼 고독한 군중 
12.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슬픈 열대 
13. 마셜 맥루언 미디어의 이해 
14. 피에르 부르디외 구별 짓기 
15. 베네딕트 앤더슨 상상의 공동체 
17. 제러미 리프킨 노동의 종말 
18. 재러드 다이아몬드 총, 균, 쇠 
19. 장 지글러,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마지막으로는 융합적 견지의 유연한 사고를 갖어야 한다는 것이죠. 너무 원칙에 매몰되면 사고와 시각의 편협에 바지기 쉬운종이 인간이기에 다양한 변수와 원인의 상화작용들을 사례들을 통해 접하며 총체적인 접근으로 넓은 시야로 세상을, 사회를 바라봐야 한다는 점이겠죠. 


결론적으로 사회과학이 어렵거나 고루한 학문은 아니라는 저자적 시선에는 공감하기 어렵긴 하군요. 저자도 지적했듯이 읽은 사람이 아마도 전무할것이라는 사실만으로도 부인하기 어려울듯 합니다. 하지만 그 중요성에 대하여는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사회과학분야의 명저를 통해 오늘날 하루하루를 살아내야 하는 21세기 현대인에게 그 어떤 학문보다도 인간과 가까이 존재하는 인간 사회의 학문이기에 그렇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삶을 행복하게 영위하기 위해서는 한번쯤은 고민하며 인류의 고전들에 진지하게 접근해보라는 격려가 인상적이군요. 그리고 보다 중요한 것은 미래적 지향점을 가진 사회과학적 시선을 통해 사고하고 비판하며 사회적 사유를 예측하는 능력을 채화시켜야 하는데 어떤 매게체보다도 중요한 역활을 하리라는 점도 중요하다고 보고 있군요. 학부생이라면 다는 아니더라도 일부만이라도 읽러보기 바랍니다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역활을 한다는데 동의합니다. 
#임수현의친절한사회과학
#출판사의지원으로작성된서평입니다.
#경험과학 #經驗科學 #empiricalscience
#자연과학 #사회과학
#어플라이드사이언스 #應用科學
#AppliedScience #응용과학
#기초과학 #基礎科學 #fundamentalscience
#순수과학 #純粹科學 #pure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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