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주제의직접적인관점이 녹아있는 #말로표현하면모든슬픔이사라질거야 결론은 제목 그대로 상담실에서 정신과 전문의사로서 실제 경험한 사례들을 통해 가장 현실적인 인간내면의 심리적 문제의 다각적인 관점에대해 직접적인 해결지점, 해결책을 들여다 보고있다. 현역 정신과의로서 상담실에서의 직접적인 상담과정의 #동질화 #언어화과정 #작업기억 #메타인지용어 #외화 등의 심리문제들에대해 각각의, 각자의 속사정을 정신과의사가 대면한 바에 따르면 두터운 방어벽으로 둘러싸인 심리적인 문제의 본질에 근본적인 접근이 쉽지않기 때문일것이다. 또한가지는 불확실성인 삶의 무대가 미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담의 어러움이 존재한다. 제목에서 의도한 바와같이 상담자 내면의 고충을 직접 이해하고 문제해결을 가이드하면서도 뒤따르는 어려움들이 크고 내면에 자리잡고있는 정신적인 울타리가 견고하고 두텁기도 하지만 앞서 피력한대로 인생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삶속의 심리적인 문제가 결코 가볍지 않은 것이다.
#저자는 상담실을 찾은 이해당사자에게 직접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가이드해도 내면의 문을 열고 고민과 고통을 털어 놓게 하기가 쉽지않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있다. 고민이 있다면 신뢰라는 과정을 통해 누군가에게 털어놔도 된다고 말하면서 격려하고 장을 깔아줘도 실제로 상담요청을 한사람은 30%가 체 되지 않았고, 더군다나 알면서도 상담하지 못하는 사람이 무려 70%라는 점이었다. 상담하기만 하면 개인적인 정신과적, 심리적인 문제가 어느정도 도움을 받을수 있으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데 도움이 될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하지 못한다는 점이 현대사회의 이면이가진 인간의 사회적 한계로까지 다가왔다..(p.p.35, 206~7, 215, 233)
이는 몇달전에 본 영화 내용에서도 확인할수 있다. 물론 그 이전에도 비슷비슷한 영화적 페이소스들이 많았다는 기억을 말하고자 한다. 내용인즉슨, 주인공인 여학생에게 닥친 집안의 큰 어려움들이 걱정이 돼 평소 가까이 지내며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에게 고백할 결과 그 다음날 학교의 모든 반 학생들이 알게되고 결국 노력한 것들은 수포로 돌아가며 더 큰 고립의 결과를 자초하게 된다. 어떤면에서는 해결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낸 용기들이 오히려 더 큰 어려움에 봉착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는 영화상으로는 수십년 전이지만 오늘날 현대사회속에서도 누구에게나 지금 이순간에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이라는 측면이다.
얼마전 사회초년병인 선생의 사례를 통해서도 알수 있겠지만 영화적으로는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해결지점에서 가장 쉽게 생각할수 있는 친구들이나 사회의 속한 공적 집단인 학교의 역활은 전무하고 이와는 전혀 무관한 개인적인 노력으로 문제가 해결되며 사건은 일단락 된다. 현실과는 다른 각도이기는 하다. 결론적으로 최근 도드라진 학교의 문제와같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개인과 가정에서 문제 해결의 키는 다양성 측면에서 가장 힘이 될 수 있는 가까운 관계나 집단의 힘이 오히려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점이었고 다행스럽게도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다. 아마도 감독이 의도한 바가 이 부분이라면 현실적으로 십분 이해가 가고도 남음이 있었다.
#오늘날 인류는 각자의 크고작은 Boundary or Kategorie 일원으로 인류 공동체에 속하며 늘상 의아스러운 점은 인류를 구원하기도, 멸망시키는 것도 인간의 이기적이고 이타적인 접점이라는 측면이고 최근 뉴스면을 도배하다시피 하는 개인과 집단의 광기라는 지점에서는 참 알 수 없는게 인간이 속한 공동체 집단이고 마음이라는 것을 본문을 있으면서 새삼 기억이 났다. 또 한가지는, 청소년기때 접해 읽는 것만으로도 의식을 고양시켰던 아우렐리우스(Marcus Aurelius)의 명상록 중의 내용인지 정확하진 않지만 어렴풋히 생각해보면 나의 고민이나 단점을 친구나 혹은 누군가에게 절대 밀하지 말라는 충고 투의 글이 그리고 그 이후, 많은 컬럼과 자기계발 서적들에서 비슷한 의미의 글을 수 없이 읽었던 기억이 있다. 혹자는 심지어 현대인들은 누군가의 순수한 의도를 저의를 가지고 이용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것도 염두에 두어야 하는 시대라는 점이 지혜 아닌 지혜일수 있다는 생각의 필요를 언급하는 글이었다.
그 연장선상에서 또 한가지는, 얼마전 접했던 몇년 지난 2018년 자료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의 숫자가 공식 4억명에 육박한다고 한다. 물론 표면적인 통계 이 외를 배제한 숫자이기는 하지만 비공식적으로는 아마도 몇 배는 더하리라고 본다. 그런 측면에서 최근 언론을통해 접하는 사회적 이슈들의 사유적 영향을 받은 탓이기도 하다. 어떤 이유로든 한번 발생한 인간의 심리적인 문제의 해결이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 전체에게 해결책의 접근이 쉽지 않다는 사전 지식도 큰 이유일 수 있다. 또한 지레 염려증에 빠진듯, 영화를 너무 본것은 아닌지라는 현대적 사고에서 발생할 문제점을 먼저 예측하고 걱정하는 것도 면역력을 키우기도 하지만 문제의 발단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요즘 언론에 계속 올라오고 있는 문제들의 직접적인 이해당사자들을 생각해보면, 좋은 친구와 선생님으로부터 도움을 받는다면 더 없이 이보다 좋을 수 없을듯 하다.
[본문 p.243 중에서]
#자신이말을거는것은자신의의지로할수있지만 #상대방의감정은상대방에게맡겨야합니다.
#그래도상대방과친해지고싶다면 #미움받을용기를내서라도 #행동하는수밖에없습니다. #상대방에게말을거는수밖에없습니다.
#내가먼저말을걸고 #마음을열고 #생대방을신뢰해야합니다.
#이것이미움받을용기에서가장마음에와닿는대목이자 #책제목인 #미움받을용기의의미~이기도 합니다.
#미움받을용기~라는 말은 #상담받을용기~라는 말과 바꾸어 생각해도 좋습니다.
[본문 p.214 중에서]
#왜이렇게힘들고괴로운걸까 #일이바빠서
#왜일이바쁠까 #일이겹쳐서
#그럼어떻게하지?
#가장급한마감은 #2주후
#가장먼마감은 #2개월후
#최우선으로진행해야할건을우선해서진해하자
#진행이잘안되고있는이유는 #담당자의진행이느려서
#진행이느린건의 #대처법은
#베테랑에게협업을요청한다
[본문 p.33 중에서]
#상대를바꾸는게아니라자신을바꾸는것이다.
#인간은바뀔수없어도인간관계는바꿀수있다.
#고민은해결하는것이아니라 #내면의 #스트레스 #답답함 #불안요소들을제거함으로서해소하는것이다.
#말로표현하면모든슬픔이사라질거야
#출판사의지원으로작성된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