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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잘됐으면 좋겠다

[도서] 나는 내가 잘됐으면 좋겠다

아이얼원 저/한수희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법을 이 책을 통해 배웠다. 이 책은 수 많은 불안함 속에 자신만은 '잘하고 있다'고 스스로에게 되뇌일 수 있도록 이전의 결과에 연연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알려주고 있다.

처음에는 책의 제목이 내 마음을 대변해주고 있는 것 같아 호기심이 생겼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스스로의 마음을 돌이켜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꽤나 유익한 독서를 할 수 있었다.

특히, 시간, 관계, 일상 등의 주제로 구분되어 있는 각각의 내용들이 내가 처한 상황들과 비슷한 부분들이 많아 대처 방법들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었다.

제1장의 경우 지나간 시간들 속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현재를 살되 과거의 상처들과는 거리를 두고 앞으로의 자신을 바꿀 일에 좀 더 집중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에서 일희일비하지 않고 자신을 위로하는 법을 배웠으며, 각 파트가 끝난뒤 틈새의 정리 코너로 마음 세우기 연습을 한 덕분에 하루하루의 새로운 다짐을 마음 깊이 새길 수 있었다. 또한 선택의 갈림길 안에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좀 더 과감해지고 나은 선택지를 고를 수 있는 법을 알려주고 있는 제4장을 통해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매사 최고의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닌 잘못된 선택을 하더라도 자신을 비난하지 말고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믿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 해야한다는 점임을 새롭게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나를 잘되게 하는 법은 다름아닌 자신의 마음을 바로 세우는 일이라 생각한다. 저자의 과거 경험들과 그 속에서 얻은 깨달음으로 엮은 이 책은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좀 더 내 마음을 흔들림없이 붙잡아두는 역할을 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고비의 순간은 한번쯤 올텐데 이 책을 통해 넘어지더라도 훌훌 털고 일어날 수 있는 강인한 마음가짐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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