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향은 신간이나 베스트셀러 등의 책과는 거리가 멀다.
문학, 특히 소설인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인기에 영합하고 싶지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광고를 많이하거나 떠들거나 한다면 될 수 있으면 멀리한다.
'2014블로그가뽑은 올 해의 책' 이벤트를 보고 내가 읽을 만한 책이 있나 싶어 꽤나 많이 검색해 보았으나 쉽사리 찾기가 어려웠다.
어렵게 이 '푸른 수염'을 찾았다. 리뷰가 상당히 많이 올라와 있는 것도 그렇지만 내용에 생각거리가 있을 것 같고 그리고 '열린 책들'에 대해서는 많이 믿는 편이고 즐겨 찾는 편이다.
리스트에 올려 놓았다가 2015년 언젠가 읽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