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폐인거 알아요, 몰라요? 정희연이라고 불리고 싶댔죠? 그게 무슨 뜻인 줄 알아요? 자기 이름에 책임을 진다는 거야. 아줌마, 책임지고 있어요? 나같으면 이 실력에 무서워서라도 그런 소리 못 하겠네. 참 용감해, 아줌마. 연습도 안 해와, 음도 못 맞춰, 그런데 음대 나왔다는 자만심은 있어, 연주도 꼭 오케스트라에서만 해야 해, 이거잖아? 욕심도 많네.
<노다메 칸타빌레>를 재밌게 봐서 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컸다.
그래봤자 아류라는 소리만 듣겠지만,
그래도 우리 나라에서 이런 드라마를 시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