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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보기 > Book Recommendation

포스트 [현실문화연구] 21세기 동시대의 사유와 실천 - 컨템포러리 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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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올리버 제퍼스 글, 그림, 『우리는 이 행성에 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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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올리버 제퍼스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가 꾸준히 하고 있는 작업 중 하나가 바로 그림책 만들기예요.샘 윈스턴과 함께 작업한『책의 아이』로 2017년에 볼라나 라가치상을 수상하기도 했답니다.제가 가장 먼저 접한 올리버 제퍼스의 책도 바로 『책의 아이』였어요. 지인이 이 책을 추천해줘서 읽었다가 (원제는 『A Child of Books』입니다) 너무 인상적이어서 도서관에서 이 작가의 다른 그림책들을 모조리 다 빌려서 남편과 자기 전에 한 권씩 모두 읽었답...

2019.05.03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포스트 게티 뮤지엄에서 구입한 예술서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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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 뮤지엄은 엘에이에 살 때 내가 가장 좋아했던 곳 중 하나다.폴 게티라고... 20대에 이미 백만장자였던 석유갑부가 자기 평생에 수집한 예술작품들을 모아 미술관을 만들었는데, 게티 뮤지엄과 게티 빌라가 그것이다. 게티 빌라가 주로 그리스와 로마 시대의 예술품들을 모았다면, 게티 뮤지엄은 그밖에 모든 예술 작품들을 모아 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사람의 소장품으로 미술관 두 개를 만들 정도라면 그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가히 짐작이 된다. 게티는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부자였던 것이다. 암튼, 게티 뮤지엄은 엘에이 뿐만 아니라 ...

2019.04.2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에밀 졸라,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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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렌디피티』에서 두 사람의 운명적인 사랑을 이어주는 책은 마르케스의 『콜레라 시대의 사랑』이다. 실제로 이 책은 미국에서 발렌타인 데이에 가장 많이 선물하는 책 중 하나다. 내가 유학 와 처음으로 만났던 교수도 아내에게 프로포즈할 때 이 책으로 했다고 한다. 그래서 미국 간 첫 해에 이 책을 읽었었다. 발렌타인 데이에 이 책을 선물하는 건 아무래도 이 소설이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 나름 많은 걸 생각하게 해주기 때문일 것이다.  우르비노는 전형적인 사람이다. 사랑이나 결혼에 대해 딱히 생각도...

2019.02.12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Hershey's 1934 Cook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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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나라에는 '전통'이라고 할 만한 요리책이 드물다.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내가 어릴 때만 해도 텔레비전에서 요리 프로그램이 있었고요리하면 떠오르는 요리연구가들도 있었다. 생각해보면 엄마만의 요리 레시피를 모아놓은 요리책도 있었다. 한국에서 1970년대에 오신 한국분이 계신데그분 집에 갔다가결혼하기 전요리학원에서 요리 배울 때 받았다는요리책을 보기도 했다. 1970년대에 요리학원에서 발행한 요리책인데도마치 유물을 보는 기분이었다. 요즘에도 백종원이나... SNS나 매스컴에서 회자되는 사...

2018.11.27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서해문집 오래된 책방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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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거의 사용하는 사람들이 없을 뿐더러 심지어 이것의 존재 자체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데 예스24에는 블로그만 있는 게 아니라 ‘리스트’도 있다. 100개까지 리스트를 만들 수 있었는데, 2009년에서 2016년까지 리스트를 통해 '북켄드Bookend'를 시행하기도 했다. 거의 8년이나 진행했으니 계속 유지했다면 예스24만의 전통이 될 수도 있었을텐데, 뭐든 간에 꾸준히 하려면 예산과 재정이 필요한 법이라 폐지된 게 아쉽기는 하지만,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던 게 아닌가 ...

2018.10.3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Mirror Mirror: Self-Portraits by Women Artists

The self-portrait is an artist’s most intriguing vehicle for analysis and self-expression. Serving a dual role as both creator and subject, artists are offered unusual freedom; as a result, self-portraits offer special value and high interest for both artists and art lovers.Mirror Mirror explores th...

2018.06.04 공감 횟수 2 댓글 수 0

포스트 Frances Borzello, 『Seeing ourselves: women's self-portraits』

The first chronicle of the whole story of female self portraiture through the centuries―a key work in the study of women’s art For centuries, women’s self-portraiture was a highly overlooked genre. Beginning with the self-portraits of nuns in medieval illuminated manuscripts, Seeing Ourselves finall...

2018.06.01 공감 횟수 3 댓글 수 0

포스트 『여성 리더십 논쟁 : 교회에서 여성의 사역과 안수에 관한 토론』

책 제목을 보자마자 단박에 관심이 생겨 일부러 책소개를 찾아 읽어봤다. 책에 대한 상세 소개를 살펴보고 더 읽고 싶어졌다.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고, 그에 발맞춰 여성의 지위나 권리도 증대하고 있는데,오직 교회만 뒤쳐져 있다.교회의 모든 리더십은 다 남성들이 차지하고 있고, 여성들에게 주어진 일이라고는 '헌신'이라는 미명 아래 주방 봉사나 청소 등이 고작이다.젊은 사람들이 점점 줄어든다는 한탄이나 위기의식은 있으면서,왜 젊은 사람들이 교회에서 멀어지는지에 대한 근원적 고민은 안 하는 것 같다.책소개 내용을...

2017.12.29 공감 횟수 2 댓글 수 0

포스트 뜻밖에 인연이 된 책들

조성진의 드뷔시 앨범이 출시됐다고 해서 구입하려 아마존에 들어갔는데 물량이 없다.한국에선 판다. 심지어 반값. 한국에서 미국까지의 배송비를 고려해도 미국에서 파는 가격의 2/3이 안 된다.더군다나 아마존엔 물량이 없어 주문을 한다 해도 언제나 배송될지 미지수.한국에서 배송된다 해도 항공기를 통해 오기 때문에 일주일에서 열흘이면 온다는 걸 감안하면, 한국에서 구입해서 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엇보다 조성진 음반을 빨리 듣고 싶은 마음이 크다.  [수입] 조성진 - 드뷔...

2017.11.27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포스트 이청준을 읽는 시간

 딱히 작정하고 그랬던 건 아닌데, 아주 막연하게 이청준 작가의 작품들 중 안 읽은 작품들을 한 번 읽어보자 하고 『젊은 날의 이별』을 골라 읽었는데 생각보다 별로라 계속 이어가지 못하다가 지난 달에 별 생객 없이 막연하게 골라 읽었던 『춤추는 사제』가 너무 좋아서 본격적으로 이청준 작가의 작품들을 읽어보기도 했다. 사실 좋아하는 작가의 전작 읽기는 한 때 내가 참 좋아하던 독서 방식인데 요즘은 너무 바쁘기도 하거니와 운동을 시작한 후론 그나마 있던 시간마저 독서에 할애하기가 점점 어려워져서 전작...

2017.11.22 공감 횟수 3 댓글 수 2

포스트 앙리 쿠에코, 『감자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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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 책 중 한 권은 『감자일기』. 앙리 쿠에코라는 프랑스 화가가 저자다.원제는 'Le journal d'une pomme de terre'이다. 들어보지 못한 화가라서 찾아보니 신구상주의 Nouvelle Figuration 화풍에 속하는 화가이자 말라씨 미술 협동 조합Coorprative des Malassis의 창립 회원이란다.구글링을 해보니 '호호할머니'처럼 생긴 할아버지인데, 이 양반이 감자를 그린 이유가 재밌다. 사실 '감자'는 정물화에도 잘 등장하지 않는 오브제다. 어떻게 보면 회화에서 철저하게 외면당하고 소...

2017.11.11 공감 횟수 2 댓글 수 0

포스트 강남순, 『페미니즘과 기독교』

우리집은 상당히 민주적이었다. 어려서부터 매를 맞아본 적도 없고 아주 작고 사소한 것도 가족회의를 거쳐 결정했다. 한마디로 수직적이지 않고 수평적인 분위기였다.한국을 자꾸 '유교 문화'라고 하는 게 전혀 이해가 안 갔다. 남아선호 사상이라던가 그런 것을 전혀 피부로 느끼지도 못했고, 내가 여자라서 손해를 보거나 피해를 본 적도 없다. 나는 그런 우리집의 분위기와 문화가 우리가 기독교인이라서 가능하다고 어려서부터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내가 기독교인인게 언제나 자랑스러웠고 그것데 대해 늘 긍지를 가졌다. 나의 정체성은 늘 '크리스천'...

2017.10.28 공감 횟수 2 댓글 수 0

포스트 『문학으로의 모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가상 세계들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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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 미들어스, 어시스, 네버랜드, 나니아, 세븐킹덤, 호그와트... 신화와 전설, 동화와 판타지가 살아 숨쉬는 환상의 세계로 모험을 떠난다니 상상만 해도 너무 근사하고 멋지다.책소개를 대충 보고 이 책은 꼭 사야지 했는데, 선물로 받았다! 지금 태평양을 건너 열심히 나에게 오는 중이다. (이미 보낸 지 일주일이 지났으니 5주 뒤엔 꼭 만나자!)이 책에서는 총 99권의 책을 다루고 있는데, 목록을 쭉 살펴보니 나는 26권을 읽었다. 이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았던 건 『나니아 연대기』다. 나는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판...

2017.10.19 공감 횟수 2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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