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들이 여기저기 다 분산이 되어 있어서...
집에 와서 2007년, 2008년의 몇몇 사진 폴더를 열어 봤다.
남편이랑 보면서
"와, 우리 저땐 참 해맑게 웃고 있다.", "지금보다 훨씬 어려보인다.",
"아, 호수!", "아, 동백꽃" 이러면서.
집에 와서 찾은 사진들.
주로 가을, 겨울에 찍은.
꽃들의 향연인 봄, 여름 사진도 좋은데,
이 녀석들은 도대체 어디에 저장해 놓은 건지.
이건 블로거 친구 몽님에게 선물했던 그 사진.
아마 내가 본 몽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