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뒤에 숨은 사랑』의 원제는 『The Namesake』인데요... 동명의 영화도 제작되었습니다.
인도 출신 감독인 미라 네이어가 연출을 했어요.
책을 읽으면서 각 인물들에 대해 가지고 있던 인상과 배우들이 잘 매치가 안 되어서 살짝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만,
이 스틸컷만은 마음에 드네요. 오랫동안 눈을 사로잡습니다.
아마 책을 읽으신 분이라면 이게 어떤 장면인지 아실 거에요.
이름이 상징하는 것, 그리고 이 장면이 의미하는 것까지 감안하시면
제가 왜 스틸컷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하는지 아시게 될 겁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