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닷새 연휴 넷째 날엔 오랜만에 서점에 갔다.
올해는 gnome이 유행인가? 반스앤노블은 어디에건 책읽는 gnome이 있다.
크리스마스 애프터 세일이 작년까진 정말 썰렁했는데, 올해는 좀 북적거리는 느낌.
나도 3년만에 양손 가득 이것저것 사왔다.
사실 반스앤노블에선 일년 동안 쓸 명화 달력 두 개 산 게 전부고,
로컬 서점에서 빈티지 시집 두 권을 구입하고,
음반 매장에서 BTS 시디도 구입했다.
한국에서 사서 가져오기엔 파손의 위험이 크고, 아마존에서 사기엔 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