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로 출근하는 사람들을 생각해 봅니다. 모두 지하철이라는 동일한 물리적 공간에 있지만 마음은 다른 세계에 가 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는데 푹 빠져 있기도 하고, 친구와 카톡으로 채팅을 하느라 정신없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몸은 같은 공간에 있지만, 마음은 다른 세계에 존재하는 것이지요.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어려워지면서 비대면 세계, 언택트 세상은 더욱 커졌습니다.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화상회의 등 모두 일상이 되었습니다.
비대면, 줌, 웹엑스, 팀즈 이런 말들이 새로운 세상이 도래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