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같이 TV를 시청할 때 동치미에서 유인경 마담 님이 말씀하실 때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진다. 나도 저렇게 곱게 나이 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유쾌한 그녀, 유인경. 그녀의 책, '기쁨채집'이라는 책도 궁금했는데 신간 '그렇게 심각할 필요 없어'라는 책을 손에 쥐게 되었다. 요즘 내가 이래저래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하나, 그만두고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하나 요즘 고민이 많은 시기라 그런지 이 책에 제목에 시선이 꽂혔다. 어찌보면 어린 나이도 아닌데, 회사 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는 나이가 들수록 더 어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