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사랑을 혹은 지금 당신이 빠져있는사랑을, 그리고 당신이 꿈꾸는 사랑을 돌아보게 하는 소설
친구에게 책을 선물하면서 나도 구입할까? 하는 생각을 했다가 집에 쌓여있는 책을 생각하곤 살짝 마음을 접었던 책이었어요. 이후 지인들의 책평이 올라올때마다 살짝 궁금증을 더해갔던 책이었는데, 대구에서의 만남 그녀가 이쁜 엽서와 함께 수줍게 건네준 한 권의 책이 <노벰버 레인>이었답니다. 비가 올 듯 흐릿했던 날씨 탓이었을까요? 아니면 그 곳에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