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읽었던 책을 정리하던 엑셀파일의 책들을 보고는 깜작 놀랐습니다.
서평활동을 많이 하긴 했지만..
거의 대부분이 서평 책들이더라구요.. 70%이상은 되는것 같았어요..
그렇기도 했고...
새로운 직업에 적응하는 기간이기도 했고..
책이 잘 읽어지지 않을땐 아예 책을 손에서 놓기도 했었구요..
지난해 200권이 조금 넘는 책을 읽은데 비해선 숫자로도 질적으로도 썩 마음에 들지 않는 책읽기..
올해는 과감하게 서평단도 대부분 접었구...
그동안 책장에 묵혀만 두었던 책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