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로맨스 소설과는 살짝 다른 느낌?
극의 설정이 이렇게도 풀릴수 있구나,
여주인공은 지나치게 개그스러운 캐릭터인데 일은 엄청 잘하고 미녀,
여주인공은 역시 천상천하 유아독존 스타일,
그런데 2권분량의 책이 전혀 지루하지 않고 술술 넘어간다.
기억나지 않는 어두운 과거를 찾고 싶은 여자 미소.
잊고싶은 기억을 잊은척하며 살아가는 남자 영준.
무거움과 가벼움이 적절히 버무려져서,
안타깝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고
합본은 외전까지 재미나선,
마지막까지 손을 놓을 수가 없었던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