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무리 할 일들이 많아서 아이와 시간을 보내지 못한데다, 1년 연회원이였던 롯데월드 회원권이 코로나로인해 몇번 가보지 못하고 만료가 되기 이틀전이었다.아이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함도 있었고, 몇일 함께 해주지 못한 미안함도 교차하던터라, 과감하게 롯데월드로 출발하기로 마음먹었다. 전날 워낙 늦게 잠을 청한터라, 아이가 일어나지 못할줄 알고 아에 느긋하게 마음을 먹었는데, 왠걸 벌떡 일어나, 갈 준비를 하겠단다... 이럴때 보면 나의 어린시절 소풍간다고 전날 슈퍼에서 과자를 고르고, 김밥 싸갈수 있다는 행복감에 설레였던 그 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