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때는 갇혀있는 모든 것에 자유롭고 싶어하는 것에만
몰두 하며 울타리에 있으며 시간을 보내고,
20대 때는 자유로움이 무엇인지 느껴보고, 즐기고
경험하며 사회와 부딪힘을 느끼는 것으로 시절을 보내며.
30대 때는 자유로움의 이면에는 강한 책임감이 따른다는
것을 직접 느끼고, 가정을 꾸리며, 부모가 되어보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겪는 것에 정신 없이
보내는 것으로 보내다 보니,
이제 40대....
지금쯤 지나고 보니, 이제는 몸의 한 두곳이
아픔이라는 것에 익숙해지기 위한
전초전이라는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지금까지 살면서 느껴보지 못했던,
몸의 이곳 저곳에서의 예전과 많이 달라져 있음을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나이이기도 한 것 같다!
자고 일어나면 개운하거나, 기분이 상쾌하던
예전과는 다르게 일어날 때면 뻐근하고, 개운하지 않으며
불면증도 생기기 시작하는...
내 몸이 조금은 약한 것도 있겠지만,
자연스러운 나이듦의 미학이라고 포장할 수도 있지만
아프고, 늙어감은 미학이라고 하기엔 너무
미화되어 있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든다!
누구나 아프기를 바라지 않듯이...
그냥 받아들이며 익숙해 지는 것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고 있는 나이인것 같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기분일까?
예전과 다른 몸이 약해지는 변화를 느끼며,
어떻게 하면 조금은 덜 아프고, 덜 힘들게 할 수 있을까를
궁리하며, 때로는 약으로...떄로는 진료를 통해
건강을 찾기 위해 사람들은 끊임없이 노력한다!
나 역시, 당장 몸이 약해지니,
검색을 하게 되고, 몸에 도움된다는 건강상식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된다!
결론적으로 보면,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을 알면서도,
바쁜 세상에서 그것 조차도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내 몸을 조금은 홀대 하고 있는 것은 아닐지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게 되기도 한다!
작심삼일 일런지는 모르지만,
다시 한번 근력 운동을 통해 나를 조금은
챙겨줘야 하겠다는 결심이 생기게 되는 날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