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 24에서 진행했던
[책 읽는 우리집 캠페인]에 조카가 딸에게
정성스럽게 읽어준 낭독의 모습을
응모하게 되었는데~
행복하게도 선정이 되어!!!
럭키 박스를 받게 되었다!
드디어 도착했던 럭키박스
받은지 1주일이 되었는데 바쁜 핑계로 이제야
포스트 하게 되었다!
첫 럭키박스의 만남은
참으로 경이로웠다...그냥 도서가 몇권 올거라고
예상했던 것을 완전히 빗나갔었다!
감동적인 럭키 박스!!!!
박스 한가득이여서 놀라웠다!

너무 많아서 한눈에 보이지 않아 구성품을
모두 꺼내 보았다!
예스24의 통큰 럭키박스 선물에 입이 귀에
걸린 우리 가족들~~*^^*
이 많은 물건들이 다 쓰임이 어딘지
구체적으로 파해쳐 보기 위해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하나씩 뜯어보고 만져보고 서로 가지고 싶어하는
눈치 싸움이 시작되었다! ^^
★[마그넷 스마트 스텐드 남색]
쉽게 말하면 집에서 편안히 볼 수 있는
핸드폰 거치대인데~
두꺼운 종이 재질로 되어 있는데다~
접어서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떄는
접어 두면 되어서 공간 활용에 효율적이다!
남색은 윤동주 시인의 서시에 대한 디자인을 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되게 한다!
서시(序詩)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르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서시-[윤동주1942년]
★[마그넷 스마트 스텐드 분홍색]
핑크색은 우리 딸이 찜해서
보자마자 뜯어 보았다~ 분홍색은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을 형상화 한 듯하다!
물건 하나 하나마다 의미 없는 것이 없는 것 같아
더욱 갚진 것 같다!
진달래꽃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히 보내드리우리다
寧邊에藥山
진달래 꽃
아름따다 가실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거름거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흘니우리다
나 보기가 역겨워가실 때에는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영변에 약산진달래꽃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가시는 걸음 걸음놓인 그 꽃을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나 보기가 역겨워가실 때에는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아이가 워낙 탐내하던 터라...
가져가서 자기 장난감 핸드폰에 바로 사용....
자신의 것으로 만들 줄을 아는 영특한 아이.....
장난감 핸드폰을 놓아두어도 제법 멋스럽다~^^
★[미니클럽보드]
메모를 하거나 가방에 넣어 다니며
무언가를 작성할 때 유용하게 쓰일만한 크기다!
요즘은 가방이 무거운 것이 싫어서,
이런 작은 미니 클럽보드 하나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나에게 맞춤형 클립보드인 것 같다!
★[미키마우스 에코백]
이건 받자 마자 너무 이쁘다고 생각했다!
정 중앙에 박힌 당당한 미키마우스의 모습하며,
색감 또한 연보라 빛으로 깔끔하다!
어디든 매고 다녀도 자연스러울 것 같은 디자인에.....
안에 포켓이 하나 더 있어서,
작은 화장품이나 립스틱.. 또는 메모지나
간단한 카드, 핸드폰 같은 종류를 넣어두면 편리할 것 같아
실용적인면에서는 GOOD!!
포장 비닐을 벗긴 전체 샷을 기념으로 찍어 보았다~^^
역시 이쁘다....^^
★[ 미피 보냉가방 ]
디자인과 퀄리티를 한번에 잡은 것 같은 제품
귀여운 미피 캐릭터가 사방에 찍혀 있어서
깔끔하면서도 귀엽고 상큼한 캐릭터를 그대로 살린 느낌이라
피크닉을 갈 때 쓰기엔 너무 좋은 아이템이다!
어디든지 데려가고 싶은 느낌의
보냉팩으로 많은 양까진 아니더라도 가볍게
피크닉 갈 때 들고 가면 유용할 것 같은 제품이다!
★[스퀘어 파우치]
비닐 포장 그대로 사진이다!

도톰하고 폭신한 느낌으로
파우치 느낌이지만, 열어보면,
볼펜, 사무용품 등 간단한 것들을 넣어둘 수 있는 것으로
집에 있는 작은 책을 넣어보기도 했지만,
사실상 크기는 책은 안들어 간다!
말 그대로 파우치이기 떄문에
화장지나, 간단한 메모장과 필기도구 또는
화장품등을 넣어다니면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역시나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되어 있어서~
라이언~ 디자인은 너무 너무 맘에 쏙 든다!
유용하게 사용해 보아야지!!!
★[ OPTION B 파우치]
간단한 휴대용 물건을 넣어둘 수 있는 파우치~
재질이 약간 부드러우면서
세무 만질때의 촉감이긴 한데 세무는 아니다~
★[ 자수 파우치 블루&레드]
영문 글귀가 중심에 박혀 있는 자수 파우치로,
가볍고 평소 쓰기에 실용적일 것 같은 파우치다!
★[ 펠트 파우치 ]
펠트지로 만든 파우치로 지갑같은 느낌이 나며,
중심에 가죽으로 모양이 있고, 찍찍이가 있어서
열고 닫기는 편할 것 같다!
펠트 재질로 이렇게 파우치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신기함을 느끼기도 했다!
★[ 북데스크 쿠션 ]
맨트가 좋다~ [잠시 쉬어요.....]
피곤하거나, 지쳤을 때 북데스크 쿠션
꺼내놓고 머리를 잠시 기울이고 나면 왠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이런 푹신함은 언제든지 환영이다~
★[ 핸드타올 ]
핸드타올이라 크기는 그리 크지는 않다!
운동을 하거나, 집에서 손 닦는 용으로 사용하기엔
좋은 제품인 것 같다!
★[ 미피 우산 ]
우산을 받자 마자 다음날 비가 와서
정말 요긴하게 잘 썼다!
일반 3단 우산보다는 넓고 조금 크기가 컸다!
자동우산은 아니지만,
디자인을 감안하면 너무 맘에 드는 제품이였다!
이뻐서 오래 쓰고 싶은 우산이다!
갑작스럽게 너무 행복한 제품을 많이 받다보니~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든다!
럭키 박스의 이름에 걸맞게 너무나 럭키한 제품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제품을 볼 때마다
다 맘에 들어서 집안 곳곳에 흩어져 행운을 불러주는 것 같다!
책을 잘 읽어주고, 즐겁게 받아들여 주는
아이들에게 참으로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의미에서 럭키 박스의 지분은 우리 딸이 많이
가지고 가야 하는것이 맞다는 생각도.....
들지만....왠만한 건 엄마가 좀 사용하도록...
해야 할 것 같아...조금은 미안한 마음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