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오거나 먹어보지 않은 음식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편이다.
프렌차이즈인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빵이나 아이스크림은 먹어봤는데,
아이스 찹쌀떡이라는 종류는 처음 접했던 지라..
해피포인트에서 쿠폰을 받을 수 있어서,
겸사겸사 맛을 확인하고 싶어서 구입하러 가보았다.
심플하게 3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장지는 제법 깔끔하고 고급 스럽게 보인다.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인 것 같다.
3,500원 - 1,000원 = 2,500원
포장도 그렇지만 비쥬얼은 좋은 편이다.
포장지에 그려져있는 그림에 비해서 풍성도나 크기가 조금 작다..
좀 많이 귀여운 정도의 크기라고 해야할까??
뭔가 찰떡 아이스 아이스크림을 연상하게 하는 크기...
맛이 중요한거지....그렇게 생각을 다독이면서...
포장지를 뜯고 해당 음식에 들어 있는 성분들을 확인하니,
우유와 찹쌀 등은 국산이고 나머지는 프랑스산이 많았다.
그래도 찹쌀까지 국산이니 다행이다 싶었다.
처음에 포크가 안보여서 집에 있는 포크로 먹어야 하나,
손으로 먹어야 하나 생각하는 사이에 잠깐 크기를 찍느라고
아이스크림을 집었더니, 밑에 포크가 들어가 있다.
처음에 바로 먹기엔 딱딱해서 포크가 안들어갈 수도 있으니,
잠깐 상온에 두었다가 먹어도 괜찮을듯 하다.
자, 이제 맛이다!
전체적으로, 떡부분이 조금 두껍다.
찹쌀떡의 느낌이 조금 더 강했다고 하는 것이 맞겠다.
베스킨라빈스에서도 비슷한 모찌아이스크림을 구입해서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베스킨라빈스31의
찰떡 아이스가 더 괜찮았던 것 같다.
가격은 둘다 비슷하지만, 여러가지 맛을 조금씩 맛보기에는
파리바게트의 아이스 찹쌀떡도 나쁘진 않았다.
단지 정가로 주고 먹기에는
가격이 너무 가성비가 좋지 않은 것 같아서,
할인할 때 한번씩 먹어보기엔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