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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아침 (5:00~9:00)

1) 도서명

뭉치야 무슨 생각해?

미우라 켄타 저/요코 요코 그림/구로사키 나오미 원저/태주호,이형석 역
성안당 | 2020년 04월

 

2) 독서 시간

08:20 ~ 08:40

64페이지 ~ 179 페이지 (완독)


3) 도서 감상평 

세번째 에피소드는 좋아하는 연예인이 키우는 강아지였기에 호기심이 생긴 케이스로 여러가지 질병으로부터 반려견을 지켜주어야 한다는 것에 대한 내용이었다.

처음 강아지를 사고, 필요한 물품에 많은 돈이 들었다는 생각에 예방주사쯤이야 하는 주인은 심장사상충등은 바깥 출입은 거의 안하면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강아지가 햇볕을 보지 못해 구루병에 걸리게 되고, 결국 심장 사상충까지 걸려 이별하게 되는 상황이 생기게 되는 상황을 표현해 두었다. 그만큼 반려견을 키울 때는 단순하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 여러가지 반려견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 그리고 건강을 함께 지켜줄 의무가 따른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네번째 에피소드는 첫번째 에피소드와 비슷한 맥락으로 반려견의 문제행동은 보호자에게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다. 강아지에게 먹는 것으로 보상하다 보면 간식을 잔뜩 먹게 되어 비만과 여러가지 질병에  원인이 되기도 하고 떨어져 있는 음식이나 다른사람이 가진 음식물에 흥미를 가지게 될 수도 있으니, 보호자의 미소와 쓰다듬어주는 손길로 칭찬받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인식하도록 고쳐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다섯번째 에피소드 매체에서 보도되는 맹인견의 멋있는 모습을 보고 키우게 된 부부는 강인하게 훈련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체벌과 엄격하게 반려견을 대해오는 사례였다. 그런 경우 사람을 경계하는 원인에 되면서 공포심이 생겨 쓸데없이사람을 보면 짖거나 때때로 물려고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사람이 무섭지 않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여섯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반려견의 생활리듬에 맞추면 사람의 생활에 무리가 온다는 것과 너무 애정을 가지고 스트레스에 노출을 시키지 않으려고 하면 작은 것에도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조금씩 자제하도록 가벼운 스트레스를 주고 이겨내는 정신력을 기르게 해야한다고 한다. 

그리고 보호자 가족의 습성 또는 대하는 모습을 보고 자라기 때문에 보호자가 다정하면 강아지 역시 다정한 성격으로 자라날 확률이 높다고 한다.


마지막 에피소드 강아지와 차를 탈 때 강아지가 멀미를 하는 경우 5분 간격으로 내려서 뛰게 한뒤 놀아주고 다시 반복을 해서 차를 타는 것이 즐겁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면 나아진다고 한다. 


읽으면서 몰랐던 세심한 부분들도 있었고, 처음에 반려견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이해를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키우게 되면 반려견도 주인도 모두 힘들거나 아픈 사연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였다. 처음에 반려견을 데려왔을 때 체크해야 할 다양한 내용들을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읽으면서 학습까지 되어서 처음 반려견을 키우려고 하는 분들이 읽으면 도움이 크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뻐서, 외로워서, 나도 갖고 싶어서라는 계기가 단순하게 생겨서 키울 수 있지만 함께 하는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주인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기도 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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