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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집에서 거리는 조금 되지만 나들이겸 날씨도 좋아서 공연보러 왔다~^^

이미 공연을 본다는 사실만으로도 들떠 있는 우리딸!





백희나 저자의 알사탕은 책으로 이미 유명세를 탔단터라~ 줄거리 설명을 굳이 해주지 않고도 공연을 보면서 온몸으로 느낄 바라는 마음에 이번에는 일절 내용을 알려주지 않고 출발했다



등장인물은 그다지 많지 않아서 주인공 동동이에게

철저하게 몰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들어가는 입구에 커다랗게 뮤지컬 알사탕 표지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는데 사진이 너무 잘나와서 포토존으로 꼭 추천하고 싶은 핫스팟이다!!




티켓팅을 하고 나면 도장을 찍을 수 있는 미션지를 주는 것도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도 좋았고 공연을 기다리는 동안 지루해 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다! 다찍으면 작은 알사탕 스티커를 주는데 하윤이는 도장 찍은 위에다 다 갖다 붙였다...스티커의 귀함을 별로 모르는 성향이라...





일찍 준비한다고 갔는데 그래도 조금 늦었는지 사이드 좌석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공연은 정 시간에 정확히 진행되었고 주인공 동동이 역할을 하시는 배우님이 알사탕의 극을 60프로 이끌어 가는 형태였다! 목소리도 주인공 아이에게 잘 알맞는데다 연기력이나 표현역이 풍부해서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금새 동동이라는 아이에게 빠져들게 되었다!



거기다 동동이가 키우는 구슬이를 남자분이 인형을 가지고 연기해 주었는데

너무 리얼하게 강아지 소리와 흉내를 잘 내시는지...

거기다 다양한 조연을 많이 해주셔서 거의 연극에 없어서는 안 될

감초연기를 많이 선보여주시는데 구슬이와 동동이가

노래 부르는 파트에서는 간단한 탭탠스까지 볼 수 있었다!



신비한 문구점 할아버지와 동동이의 아버지 역할을 하신 배우분은 정말 할아버지 역할이나 목소리며 너무 잘 어울려서 깜짝 놀랐을 정도였다!


모든 배우분들과 무대장치까제 무엇하나 빠질 것 없는 무대였기에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알사탕을 통한 마음의 소리를 듣게 되고 마지막에는 동동이도 친구에게 먼저 같이 놀자고 할 수 있는 용기를 낼 수 있게 되기도 한다.


이 부분이 참 좋았다! 누구나 다른 사람과 친해지고 싶지만 거절 당할까봐, 혹은 부끄러움에 혼자가 괜찮다고 스스로 다독이도 있었던 우리네를 대변하는 듯한 동동이의 모습이 점점 용기를 내고 함께하는 행복을 느끼는 마지막은 클라이막스의 밝은면을 보여주어서 행복했다고 표현해야 맞을 것 같다!



연극이 마무리에 낙엽을 상징하는 꽃가루가 뿌려지는데 끝나고 아이들이 꽃가루 종이를 만져볼 수 있도록 해주어서 무대가 아이들로 가득찼었다~^^



공연장 출구로 나오면 신비한 문방구라고 해서 다양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을 파는데 하윤이에게 살 건지 물어봤더니 뽑기를 하겠다며...오히려 어른들에게 추억속 물건들이라 더 끌릴듯했다~^^



책장마다 백희나 저자가 쓴 도서 시리즈별로 다 꽂여있어서 언제든 읽어도 되어서 좋았다!



아이와 기다리면서 색칠을 할 수 있는 공간겸 가족이

께 앉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었다!



벽면 곳곳 공간 곳곳마다 알사탕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배치해 둔 인테리어도 연극에 몰입할 수 있게 좋았다




아이가 다음에 또 보러 오자고 할 만큼 공연의 퀄리티와 몰입도가 있는

연극이라 가족이 함께 보기에 다없이 좋은 작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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