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기다리고 기다리던 도서가 도착했다.
팀 플래너리 글/샘 콜드웰 그림/최현경 역/박시룡 감수 |
생각보다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이 많은 듯~ 제법 두꺼운 책의 두께와 한눈에 봐도 화려함을 장식하는 듯한 호기심을 가득 가지게 만든 그림과 고급스러우면서 두껍게 코팅된 표지를 보자니 언제든 자주 열어보아도 구겨질 걱정없이 종종 찾아도 될만한 튼튼함을 갖춘 것 같아 우리의 첫 대면은 그렇게 긍정적인 신호로 시작된 것 같다.
아이 또한 보자마자 표지에 그려진 각종 동물들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며, 내가 없는 사이에 몰래 보기도 하는 등 참지 못하기도 했던 걸 보면 아이들의 시선과 호기심을 끌어내기에 표지를 잘 만들어둔 것 같다.
아이와 틈틈이 함께 동물들을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질 생각을 하니 뿌듯하기도 하고 재밌을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