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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 (우리말녹음)

[영화]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 (우리말녹음)

개봉일 : 2022년 01월

월트 베커

영국, 캐나다, 미국 / 어드벤처,드라마,가족 / 전체관람가

제작 / 20220112 개봉

출연 : 다비 캠프,잭 화이트홀,시에나 길로리,아이작 왕,존 클리즈

내용 평점 5점

영화가 나온다는 소식을 우연히 접했을 때 부터 강아지가 주인공인 포스터라 아이와 함께 관심이 많이 갔던 영화였다. 빨간색의 강아지가 주인공과의 어떤 사연이 생기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예고편을 보기도 했는데, 사랑받는 만큼 커지는 강아지로 나오는 내용 자체가 밝고 희망적인 내용이라 아이와 함께 보기에 좋은 것이라 생각이 많이 되었기에, 영화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주로 메가박스에서 보기 때문에 영화 상영장이 많지 않아서 의외로 상영하는 곳을 찾고 일정을 맞추느라 고생을 좀 했던 것 같다. 다행히 우리 동네에서 상영을 해서 좋은 시간대에 아이와 함께 볼 수 있었기에 다행이다 싶었다. 


어느 순간 티켓을 끊을 때 어린이가 있다. 처음에는 영유아에 해당되는 줄 알고 청소년으로 끊었는데 매표소에 가서 물어보니 초등학교 6학년까지는 어린이로 요금을 끊을 수 있다고 해서, 이번에는 아쉽지만 조금 더 주고 입장을...^^;

 

영화관을 들어가서, 기대에 찬 얼굴로 좌석에 자리 잡았는데, 생각보다 아이와 엄마 커플들이 있었다. 나만 기대하고 보는게 아니였던~~^^

애니메이션이 아닌 영화로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가 그리 많지 않아서, 나처럼 기대하는 가정도 많았던 것 같다. 

 

영화 시작은 리트리버 개가 나오면서 새끼 강아지들 사이에서 놀고 있던 또다른 강아지 클리포드가 함께 나오면서 동물구조원들이 클리포드는 발견하지 못하고 엄마 리트리버와 아기 리트리버 강아지들만 데려가면서 혼자가 되는 클리포드로부터 시작한다. 

 

처음에 강아지들이 나와서 꼬물꼬물한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눈으로 귀여움을 가득담고 영화가 시작하기에 영화구성의 스타트도 정말 좋았던 것 같다. 

 

클리포드와의 만남은 주인공 에밀리가 전학간 학교에서 외롭게 지내던 어느날 우연히 들리게 된 공원의 작은 이동식 동물원을 들어서면서다.  서로의 운명과 인연으로 만나게 된 클리포드는 워낙 영리한 강아지로 나오면서도 천진난만함과 순수함이 그대로 뭍어나 있는 모습이 그대로 연출되는 점이 매우 사랑스럽다. 

 

주인공 에밀리 역으로 나오는 여자배우가 많이 본 얼굴이다 싶었는데, 아이와 함께 본 크리스마스 연대기의 주인공과 같은 인물이여서 놀랍기도 했다. 아역으로 활발한 배우인 것 같다. 

 

생각보다 표정이나 몸짓등에 있어서 어색함이 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영화 스토리가 이미 가족이 되어버린 클리포드를 지켜주기 위한 모습을 담고 있어 훈훈함이 있었다.

 


 

영화를 다 보고 와서 아이가 엄마한개, 본인것 한개라고 챙겨온 영화 포스터~

알고 보니 뒷면에 색칠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영화보고 와서 함께 영화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의 생각대로 색칠을 했다.  부모인 내가 색칠한것과 별만 다르지 않는 색칠 실력~~^^;

내가 못하는 것인지 딸이 잘 하는 것인지 조금 헷갈리는듯...^^;



 

아이와 함께 보기에 훈훈하고 따뜻해서 오랜만의 어린이를 위한 가족 영화였기에 정말 재미있고 무섭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아이를 위해 더빙을 봤지만 다음에는 자막으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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