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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백 맞는 교과서 따라쓰기 2학년

[도서] 올백 맞는 교과서 따라쓰기 2학년

올드스테어즈 편집부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학부모인 나의 어린시절 학습과정과 지금 아이의 학습 과정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근래에 아이들은 컴퓨터와 각종 미디어로 대체하는 학습이 많아짐에 따라 글을 쓰는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인 것 같다. 그래서인지 맞춤법에 대해 약해지고, 글씨의 균형이 맞지 않는 식의 글을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생각된다.

 

나의 어린시절에는 많은 것들을 글로 대체 해왔었기에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글씨를 쓰고 손이 단단해지고, 글자에 집중을 하게 되는 성향이 강했는데, 요즘은 글을 읽기보다는 도움을 주는 그림과 영상 그리고 음향효과가 더해진 재미있는 내용들로 학습는것 같다.

 


 

학교에서 맞춤법 공부를 하면서 일기도 쓰지만, 그것만으로는 지내보니,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실제 일기를 쓸때에도 글자 사이의 띄움이나, 받침을 자주 틀리거나, 글씨가 한없이 날려써지는 경우가 있어서 차분하게 글자를 쓰고, 문장을 읽어나가는 연습이 나름 지금의 어린 나이의 아이에게는 중요한 학습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도 따라쓰기의 핵심으로 암기 - 집중 -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고 표지에 적혀있었다.


 

한번에 문제집 풀듯이 푼다기 보다는 1학기와 2학기를 나누어서 차분히 써내려 나가되, 국어라는 과목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수학과 통합적인 내용까지 모두 담고 있어서 써내려 가면서 내용을 인지할 수 있어서 좋았다.
 

첫 글자쓰기의 시작은 부호에 대한 설명을 따라 써보는 것이었다.


 

어떤 내용에 작은 따옴표를 쓰고, 어떤 대화에 큰 따옴표를 쓰며, 느낌표와 물음표의 활용에 대해 예시와 함께 문제를 푸는 것으로 이해를 시키며 쓰기가 복습이 되는 과정이 있었다.
 

수학의 단계에서는 백의 자리에 대한 내용을 읽어가는 방식을 알려주며 쓰기가 있었는데, 반복학습이라는 부분이 복습이 되어서 좋았던 내용이었다. 지금 2학년 학기 과정에서 백단위를 알려주고 교과과정의 시작에 있었는데, 미리 조금씩 해나가면 학교 교과과정에도 아이가 따라가기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뒤로 갈수록 다양한 활동과 교과과정들도 많이 있는데, 모눈 종이로 다양한 도형들을 그려본다던지, 단순하게 쓰기만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교과 과정에 도움될 만한 다양한 학습 내용들이 함께 있어서 아이가 반복된 쓰기에 지쳐하거나 질려하지 않을 수 있는 부분이 매력적이었다.

 

전반적으로 아이가 교과과정안에서 학교에서의 연계 수업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과 따라 쓰기를 통해서 집중과 반복된 학습으로 성취감과 자신감이 생길 수 있을 것 같다. 꾸준히만 한다면 아이의 글씨체도 잡아줄 수 있고, 글을 쓰면서 학습을 할 수 있기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직 10일 남짓 해나가고 있지만, 무리 하지 않는 선에서 한장씩 꾸준히 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어쩌면 저학년이기에 이런 기본적인 글쓰기의 학습이 탄탄하게 자리 잡아야 한다는 생각도 들어서 이 책을 만나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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