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영어공부는 부모와 아이가 원하는 스타일이 있기 마련인데, 우리집의 경우는 아이가 영어에 대해 호기심이 있는 상태이지만, 막상 어려운 문법을 대하거나, 압박감이 있는 영어의 경우는 서로 부담스러워 하는 편이다.
그런면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 아이가 한눈에 들어올 수 있는 영어 단어와 간단한 단어들로 이루어져 반복적인 학습을 하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문법에 QR코드와 영어 스토리까지 같이 내포되어 있어서 정말 원하던 스타일의 도서라 만족도가 높다.
책은 총 UNIT1~8로 나뉘어져 있고, 각 해당 주제에 맞는 내용안에 핵심으로 꼭 알고 가야하는 단어들은 아주 큰 글씨로 집중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예를 들어 UNIT1의 경우
I See the Sky라는 주제로 단어로는 see, a, an, the, red, yellow, blue, green으로 큰 글씨로 표시되어 있으며 QR 코드를 통해 반복 따라 읽기가 되면서 발음을 교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그렇게 따라 읽기를 한 뒤 하단에 있는 단어를 맞추는 퀴즈를 풀고 난뒤, 내가 읽을 수 있는 단어에 대해 다시 한번 리체크 하는 곳이 있어 아이가 스스로 체크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다음은 이 단어를 토대로 문장을 만들어서 활용하고 읽고 따라 말해보는 구조로 되어 있고, 그 문장을 잘 읽고 따라 하는 읽기가 끝나고, Work book이 하나 더 있어서 해당되는 UNIT에 대한 단어를 따라 쓰는 write 과정이 뒤 따른다. 즉, 반복학습을 다방면으로 여러가지 하면서 익히고 다지기를 할 수 있는 의미가 아닐까 싶다.
단어를 쓰고, 찾아보고, 문장에 대입한 것을 문장으로 써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하나의 UNIT을 완성하는 과정이다.
하윤이가 일주일 넘게 해나가면서 반복적인 문장과 실제 영어학원이나 수업에서 있는 발음들을 들으면서 할 수 있었기에 발음에 대한 걱정이 우선 없고, 어렵지 않은 단계라 아이가 거부반응이 없기에 두번째로 좋았고, 읽기와 쓰기가 함께 구분되어 있어서 활용하기 좋은 장점들이 있었다.
직접 문장을 읽어볼 수 있는 Reading 부분도 있는데, 간단한 단어로 시적인 표현처럼 되어 있어서 재미도 있었던 것 같다. 풀어가면서 뒷부분을 보면 Unit 1~4단계에 해당되는 단어와 문장에 해당되는 내용들로 스토리를 만들어져 있는 곳과 영어로 게임을 진행하면서 즐겁게 익힐 수 있는 부분까지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 있다.
책의 마지막무렵에는 단어별로 정리가 되어 있고, 집에서 아이와 단어를 복습할 수 있는 잘라서 활용할 수 있는 Flashcards가 있어서 놀이로 활용을 하면 학습능률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꾸준히 아이가 행복하게 하고 있기에 지금은 1단계지만 반복적으로 꾸준히 하면서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나가면 집에서 하는 홈스쿨링하기에 좋은 학습도서라고 생각된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