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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잘하는 사자성어 & SCP재단

[도서] 국어 잘하는 사자성어 & SCP재단

Team Story G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아이가 SCP 재단 시리즈를 좋어하다보니 SCP시리즈 중 그래픽 노블은 거의 다 읽은것 같다.

그냥 만화로만 보다가 학습만화로 사자성어가 나와서 어렵게만 느끼고 거부감이 들수도 있는 국어를 재미있게 읽을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이 많이 들었다.

 

 

표지는 역시나 SCP시리즈와 느낌이 다르지 않게 그대로 다양한 SCP들이 메인에 나와있다.

 


 

소개글에 보면 SCP들 외에도 귀여운듯한 캐릭터들이 있고 각 캐릭터별로 특징과 소개글이 나와서 아이들이 읽기전에 각 등장인물을 파악하기 좋도록 되어있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얼마나 집중해서 보는지 무슨 심각한 일이 있는듯한 저 미간에 웃음에 절로 나왔다.

사자성어는 학습과 연관되어 있어서 어쩌면 그때 보았단 그래픽 노블과는 전혀 다른 느낌일지도 몰라 매심 걱정했었는데 한참을 보는 모습을 보고는 역시나 구성이 아이들이 좋아할만 하게 되어 있어서 지루하거나 재미없다고 하질 않는구나 싶었다.


 

학교에도 들고가서 보고 집에서 자기 전에도 보면서 반복적으로 볼수 있다는게 참 신기하기도 하고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엄마인 나도 읽어봤다.


 

 

사자성어를 큰 제목으로 두고 그 밑에 사자성어에 해당되는 정의를 내려준다. 내용의 뜻을 이해하기위한 초석 다지기의 의미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런 그성은 일반적인 사자성어나 국어 학습책의 일반화스러운 구성이라 낯설지 않았다.

아이가 왜 재미있어했을까에 대한 답은 내용을 읽으보면서 알게 되었다. 짧은 내용의 구성이지만 SCP재단의 캐릭터들이 나와서 사자성어에 해당되는 스토리가 만화화 되어 재미있게 풀어져있었고, 그에 대해 학습적으로 다가가려는 의도나 학습의 의미가 많이 없고 내용상의 흐름에 이런 사자성어가 쓰인다는 느낌으로 접근을 한것 같았다.

학습만화를 보면서 사자성어에 대해 많은걸 그대로 이해하고 익힌다고 생각한다면 이 도서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마음에 안들수도 있겠지만, 아이가 사자성어에 대한 의미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쉽고 재미있게 잡근해서 호기심이나 의미을 좀 더 확장시킨다는 의미로 아이의 눈높이로 맞춰 본다면 아이가 어렵지 않게 접근하기에 좋은 것 같다.

거부감이 들지 않고, 스스로 찾아볼 수 있는 것!

그게 공부로서의 접근이 아닌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학습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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