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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니와 악몽 가게 1

[도서] 닌니와 악몽 가게 1

막달레나 하이 글/테무 주하니 그림/정보람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요즘 워낙 학습만화가 많이 나오다보니, 아이가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에 대한 고민이 부쩍 많이 늘고 있다. 삼국지, 세계사, 한국사 등 다양한 만화들이 많이 나오다보니, 어릴때 잘 읽던 동화책들에서 만화책으로 넘어가있는 단계이다 보니, 아이가 읽으만한 재미있는 소설을 징검다리로 책의 글이나 내용을 좀더 많은것으로 늘여가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예전에 닌니다이어리인가...하는 도서를 아이가 보고는 유튜브를 보기도 했던터라, 제목이 낯익고 아이가 재미있게 느낄것 같아서 처음에 닌니와 악몽가게를 선택하게 되었다.

역시나 초반에 글이 있는 걸 보고는 고민을 하는듯하더니, 흥미로운 점을 좀 더 부각시켜주었더니, 읽으려는 의지를 내비춰서 저녁에 자기전에 잠깐 읽어주기도 했다.

글이 워낙 많지 않은데다, 책을 금방 넘길 수 있고, 중간중간 그림들이 있어서 만화와 소설 그 어딘가 중간쯤 되는 정도의 글의 수준인것 같다. 

 

내용은 간단하다.

9살 소녀 닌니가 갖고 싶은 자전거가 있다.

하지만 돈이 부족하고, 사고는 싶은데, 방법은 아르바이트형식의 소일거리라도 해서 돈을 벌자이다. 아이가 어려 아무도 자신에게 일을 시켜주는 이는 없었는데, 악몽가게의 직원모집을 보고 (아이스크림 가게 아주머니의 웃으며 하는 말을 듣고) 가게를 찾아가게된다.

그곳에서 순수한 영혼의 유령도 만나고, 문어의 실수로 인해 간지럼 가루를 몸에 묻히게된 주인아저씨의 끊이지 않는 웃음을 멈추게 하기 위해 순수한 영혼인 페르차와 함께 간지럼을 멈추는 가루를 찾아나서면서 생기는 모험들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로 이루어져있다.

 

한편을 다 읽는데 그리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만큼 아이가 긴 글을 오래읽지 못한다면 간단하게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는 도서이기는 하다. 2편도 아이가 관심을 보여 조만간 읽을 것 같다. 책을 다 읽었다는 성취감은 생길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만한 도서라서 재미있게 읽었으면 하는 책이 있다면 괜찮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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