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도 잘 봤어요. 2권까지 사둬서 보긴봤는데 제 취향은 아니어서 그냥 여기까지만 보려고요. 다람쥐가 나오긴 하지만 귀여운 이야기를 기대하신다면 좀 실망하실거 같고 달달한 로맨스를 기대하신다고 해도 음.. 제가 보기엔 애들 서사가 그리 달달한거 같지 않아서요. 요한이 어렸을때 힘든 시기에 다람쥐가 있어줬지만.. 그게 엄청 막 절박한 그런 느낌이 제가 느끼기엔 좀 부족했던거 같고 요한이 푹 빠졌다고 나오지만 그냥 소유욕인거 같고.. 그냥 좀 몰입이 안됐습니다. 스토리나 설정 자체는 조금 괜찮을거 같았는데 아쉽습니다. 취향에 맞으시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