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땐 전혀 알지 못했다. 80년대 초반, 난 초등학생이었으니까...
정신분열증을 앓고 우리 집에 기거했던 외삼촌은,
결국 자살로써 생을 마감했다.
#2.
"난, 오히려 전두환이 불쌍해, 어쨌든 잘 살게 만들었잖아, 올림픽도 개최하고.."
나는 그 친구의 주장에 논리적으로 답할 수 없었다.
그저 TV 청문회, 뉴스 등을 통해 주워들은 몇 마디로 반대만 했었던 것 같다.
그때 난, 고작 고등학교 1학년이었으니까...
<만화 박정희>(▶가장 훌륭한 대통령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