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포스터는 저게 아니라
이건데...
예스엔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없다.
아무튼, 여고생 조카와의 약속을 지키기로 한 삼촌은 한남동 블루스퀘어로 향한다.
영화를 보지 않았지만 그 음악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고..
7개월간 오디션을 거쳐 캐스팅이 이루어 졌다는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솜씨에 큰 박수를 보낸다.
그 방대한 분량의 [레미제라블]의 내용을 어찌 짧은 시간 동안의 무대 위에 표현할 수 있겠나마는,
(혹시 이렇게 적었다고 내가 레미제라블 원작을 읽었다고 오해하는 사람은 없겠쥐! - 당근 못읽었음!)
빠른 스토리 전개와 더불어 들려주는 멋진 음악에 충분히 취할 수 있어 좋았다.
그 좋았던 부분 몇 개 유투브에서 찾아 퍼 올려본다.
영화도 한번 다시 봐야 겠다는 생각과 함께...
참,
꼬마 코젯의 목소리는 정말로, 너무 너무, 어쩜 그리 이쁜지...하늘에서 내려 온 천사의 목소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