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하는 책인
<빵도둑 vs 가짜 빵도둑>은
<빵도둑>의 후속작이랍니다.
빵도둑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과 설정이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빵도둑>을 먼저 보고 읽으면
더 재미있을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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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빵도둑 vs 가짜 빵도둑
글, 그림. 시바타 케이코
옮김. 황진희
출판. 길벗어린이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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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하는 그림책 연구회의
초록연필 김여진 선생님의 강의에서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빵도둑>을 소개 받았어요.
저 <빵도둑> 보면서 진짜 빵 터졌고요. ??
(빵도둑이 훔친 빵 먹는 장면에서요!!)
그날 소개받은 대여섯 권의 그림책 중
<빵도둑>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후속작 <빵도둑 vs 가짜 빵도둑>이 발매되었다는 소식에 참으로 설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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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지에 빵 그림이 가득합니다.
면지를 먼저 펼쳐 본 아이가
"엄마, 빵이 아닌 게 있어!" 하며
다른 그림 둘을 찾아냅니다.
이 둘이 바로 <빵도둑 vs 가짜 빵도둑> 책의 주인공이에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숲속 빵집에서
일하는 (예전) 빵도둑.
이제는 빵도둑이 아니지만
아직도 빵 모양 가면을 씁니다.
그림책은 그림도 봐야 한다더니
맛있는 빵집답게 신기한 빵들이 진짜 많아요. ??
(생쥐빵은 무슨 맛일까요? ??)
빵도둑이 신메뉴로 건포도빵을 개발해서
가게 앞에 내놓았는데!
가게를 가득 채운 손님들 중
건포도빵을 사가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어요. ??
이를 이상하게 여긴 빵도둑이 나가 보니
하나도 안 남고 전부 사라진 건포도빵!
다른 사람의 물건을 허락없이 가져가는 건
도둑질로,
나쁜 행동이고
주인을 속상하게 하는 것이라고
아이와 이야기했어요.
아이는 이미 빵도둑에게 감정이입해서
도둑을 잡으러 경찰을 보낼 거라고 하네요.
빵도둑이 숨어서 건포도빵을 지키다가
잠깐 잠든 사이에
롤빵이 나타나 건포도빵을 훔쳐 갑니다.
눈 앞에서 도둑을 놓친 빵도둑은 고민 끝에
좋은 방법을 찾아 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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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재미를 가득 담은 그림책
?? 책을 읽다보면 그림 속
빵이 참 먹고 싶어지는 그림책
?? '내가 빵도둑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하게 만드는 그림책
재미있게 그리고 따뜻한 마음으로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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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