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그에 대한 후대의 평가는 일곱 빛깔의 무지개처럼 가지각색이다. 그에 대해 향수를 느끼는 부류가 있는 반면, 그에 대해 증오에 가까운 평가를 내리는 전문가도 많다. 히틀러 같은 전쟁광으로 묘사되기도 하며 근대적 의미에서의 시민 사회를 개혁한 혁명가로 칭송받기도 한다.
이렇게 호불호가 엇갈리면서 평가도 양극단으로 나뉘어 있다.
물론 공과 사가 있을 것이다.
권력과 리더십의 관점에서 그런 공과 사가 어떻게 적절하게 쓰여졌는지를 이 책은 말하고자 하고 있다.
서문에도 나와 있듯 '이 책은 그저 나폴레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