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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성공했다 망했습니다

[도서] 유튜브, 성공했다 망했습니다

김은선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책을 읽기 전

작년 겨울즈음부터 신랑과 아들이 합심하여 유튜브를 찍어 올리기 시작했다. 진로까지 염두에 둔 야심찬 출발이었지만 무턱대고 시작한만큼 생각대로 진행이 되지 않자 그 열기도 바로 사그라들었다. 아들은 그래도 꾸준히 무언가를 계속 촬영하고 편집하기는 하지만 조금 더 유튜브 시장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던 때 이 책을 만났다. 유튜브는 한 번 성공하면 엄청난 수익이 꾸준히 들어오는 줄로 알았는데 망하다니? 그것도 구독자 200만 유튜브 채널이 망할 수 있다니 제목부터가 나에겐 충격이었다. 그래도 유튜브 하길 잘했다고 하니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튜브, 성공했다 망했습니다

--------------------------------------그래도 유튜브 하길 참 잘했다!

책은 책읽기가 조금 힘든 사람들도 편하게 볼 수 있을 만큼 구성이 매우 좋다. 중간 중간 이미지와 사진, 그리고 중요한 부분에 하이라이트도 되어 있어 전문적인 지식임에도 불구하고 편하게 읽을 수 있다.

내가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중 무엇을 해야 할까?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져나의 문제만큼 늘 쉽게 선택하지 못하는 문제였는데 이 책에서 정확히 말해주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먼저 하세요" 그렇다. 내가 좋아하는 일은 나만 좋아할 수 있고 내가 잘하는 일은 남만 좋아할 수 있으니 그것의 교집합, 내가 좋아하면서 잘하는 일을 찾는 것이 우선이었다. 책은 이 질문을 시작으로 유튜브 채널을 키워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유튜브 성공의 필수 요소들과 채널을 키우기까지의 실패담, 기획안을 영상으로 구현하는 방법, 조회수를 늘리는 방법, 자식같이 애지중지하며 열심히 키워 온 채널이 하루아침에 계정해지를 당한 일까지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그리고 특별부록으로 전문가들의 인터뷰 형식으로 이루어진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조언이 나오는데 책의 마지막장까지 알차다.

유튜버라면 누구나 꿈꾸는 골드버튼.하지만 그 골드버튼도 하루 아침에 사라지게 하는 아주 비밀스러운 기준을 가진 유튜브.

저자도 이야기한다. 그 기준을 대체 알 수가 없다고. 골드버튼을 받았던 저자도 그러한데 이제 시작하는 유튜버들은 더더욱 알 수 없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며 저자가 경험한 해야하는 일과 피해야 하는 일을 알 수 있다.

유튜브를 이제 시작하려는 분들, 채널을 만들기는 했지만 아직 막막한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지은이 소개

'토이 위자드' 채널 크리에이터 김은선

언론 고시를 준비하다가 우연히 시작하게 된 유튜브로 인생에서 첫 성공의 발판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2017년, 새로운 영역인 어린이 콘텐츠에 도전하여 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키즈패널로 성장시켰습니다. 유튜브와 인연을 맺은 1,000일 동안 성공의 단맛과 실패의 쓴맛을 동시에 맛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유튜브 이외의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에 도전해보며 의미 있고 재미있게 살고자 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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