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런 심리와 정신과 관련된 책들을 선호하는 편이다
원래도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인데, 이제는 어느새 30대 초반이다 보니 내가 잘 살아가고 있나? 라는 생각이 자주 드는 요즘이다
이 책은 이미 어느정도 인생을 살아간 저자가 다시 인생을 산다면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 얘기를 하는 책이다
특히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린다는 챕터는 나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물론 이제 나도 여러가지 기회에서 좌절을 겪고, 그 뒤에 새로운 기회가 온다는 것쯤은 잘 알고 있다
그런데 또 이렇게 글로 내가 생각했던 것들을 접하게 되니 더 좋았다
사실 이런 책은 10대 또는 20대 초반 보다는 적어도 30대 정도가 되었을 때? 도움이 되는 책이 아닐까 싶다. 물론 인생을 어느 정도 살아가고 계신 분들도 고개를 끄덕이면 읽을만한 책이다
참 힘이 들 때가 많은 요즘인데, 그래도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힐링을 받고 위로를 받는다. 인생에 대한 고민이 있거나, 사람들이랑 대화를 해도 해답을 찾을 수 없을 때 가볍게 이 책을 한 번 읽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