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벨룽겐의 노래는 니벨룽의 노래가 올바른 번역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니벨룽의 노래'를 완역으로 읽을 수 있다는 자체가 좋았다. 다만 각주가 많았으면 좀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다.
북유럽 신화와 기독교 사상을 이해해야 읽을 수 있으므로 사전 지식을 쌓아놓고 읽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원래 신화에 있던 신들이 생략되고, 왕이나 여왕으로 이름이 바뀌므로 신화와 혼동하면 안된다.
'에다'도 나중에 읽어서 더욱 더 지적 성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