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책 제목이 강렬했다. 그래서인지 책 내용이 궁금했다. 질문형의 제목의 책은 처음이라 질문에 맞는 내용이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읽어보니 물음표보다는 온점에 가까운 내용이 있었고, 그 내용에는 인생이 담겨있었다. 아직 많은 생을 살고 있지는 않지만, 이 책을 통해 인생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결국 그 인생을 살아가는 나로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많은 교훈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읽지 못한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책의 마지막장을 읽을 때쯤이면, 분명 말머리를 읽었을 때와의 다른 나를 느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