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예스의 서재입니다.
도서 ≪별이 부서지기 전에≫ 리뷰할께요
책 표지부터 강렬한 느낌으로 독서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별이 부서지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에밀리 킹의 저서입니다.
서문의 첫 구절이 '우주가 시작할 때 시간은 존재하지 않았다'입니다. 요즘 과학이 이런 부분에 많은 연구를 하고 있어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주제 같기도 해요. 서문의 시작은 아주 환상적입니다. 천지창조의 과정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표현하고 있고 서양식 표현이지만 동양의 사상도 느껴지네요. 서문 왼쪽의 삽화를 보면 어느 정도 알 수 있어요. 창조주의 탄생과 신의 이야기.
시계태엽심장을 가진 주인공이 나와요. 벌써부터 흥미롭습니다. 주인공은 여자인데 시계를 파는 상점에서 일하고 있어요. 삼촌이 주인인데 주인공에게 시계태엽심장을 만들어주었어요. 심장이 없으니 시계태엽심장으로 대체되었는데 아마도 주인공에게는 아주 안좋은 일이 있었던 걸거에요. 그런데도 서문의 내용과는 아직 연결되고 있진 않아요.
주인공인 에벌리가 시계태엽심장을 가지게 된 사연이 나와요. 그리고 시계태엽심장이 고장나서 수리하는 과정이 있고 그 과정에서의 묘사가 사실적이면서 혹독하네요. 시간의 지배자라는 말도 의미심장합니다. 타입슬립 판타지라는 장르인만큼 앞으로 더 흥미진진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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