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책 쓰기는 애쓰기다' 리뷰예요.책 제목에 공감이 갔어요.
책을 써보지 않았지만 글을 쓸 기회는 있어서 알게되었어요. 책 내용은 기대했던 것과는 거리가 있어 아쉬움은 있습니다. 내용 중 가장 공감이 갔던 내용은 책을 잘 쓰는데 필요한 기본기는 매일 꾸준히 쓰는 것이라고 해요. 적극적으로 쓰진 못하고 있지만 매일 쓰고 있어 잘 하고 있다고 안심이 되요.
이런 내용에 공감이 가요. "내가 사용하는 단어의 세계가 내가 창작할 수 있는 세계를 결정한다" 일상생활에서 단어선택을 적절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런 노력을 하니 말이 적어져요. 단어사용은 글쓰기에서만 아니라 생활 속 언어에서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잘 쓰기 위해서는 잘 쓴 글을 많이 읽어야 하는데, 요즘 라디오프로그램에서 발간하는 '여성시대'(무료잡지)를 읽고 있어요. 월초에 기업은행에 가면 작성하는 책상에 있어요. 그리고 배우 나문희씨의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어요. 인간극장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캐릭터를 연구하는데 도움을 받고 있다고요. 진솔한 삶을 살고 싶지만 서민의 삶이 가장 진솔한 것 같아요. 지식인의 한계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자는 한양대교수 유영만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