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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여진족 사람, 이지란

박현진 글/이은혜 그림
작가와비평 | 2020년 08월

 

트립쿡의 서재입니다. 도서 영원한 여진족사람 이지란, 리뷰할께요

여진족사람 이지란은 고려말 이성계장군을 도와 조선의 개국을 함께 한 개국공신이면서 여진족사람이란 것을 알게되었어요.

고려말 공민왕과 노국공주를 그린 그림이 소개되었는데 두 분의 러브스토리는 슬퍼요. 공민왕은 원나라의 공주였던 노국공주를 매우 사랑했지만 아이를 낳다 죽음을 맞이한 왕비를 그리워하다 신하에 의해 암살당했어요. 우리나라 역사상 마지막 외국 출신 왕비라고 하니 기억해야겠습니다.

여진족사람 이지란의 원래 이름은 투란인데 투란과 이성계장군은 16년간 신뢰를 쌓아오다 으형제를 맺었다고 소개하고 있어요. 여진족사람인 이지란이 이성계를 해치려하였지만 그를 용서한 일도 있고, 투란이 4살이 적어 동생이 되었어요. 그러면서 진한 형제로 서로를 보살피기로 언약을 했다고 나와요. 그 이후 왜구를 물리칠때도 함께 전장을 다니며 공을 세웠어요. 이성계장군의 목숨을 구하기도 했으니 관계는 더욱 돈독해졌을거라 생각되요.이성계장군이 고려를 멸망시키고 조선을 건국한 후 투란에게 내린 이름이 이지란이라고 합니다.

용인 경기도박물관에 가면 관복을 입은 이지란장군의 초상화를 볼 수 있어요이방원이 왕위에 오르자 이지란은 벼슬을 내려놓고 스님이 되었어요. 그리고 유언으로 화장하여 고향인 동북면 청해에 묻어달라고 청을 올립니다. 이방원도 이성계도 모두 슬퍼했어요.

 

이지란 인물을 알게되어 기뻤습니다. 작가와 비평 감사드립니다.

 

포스트 http://naver.me/IFw0pQ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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